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영적 (靈的) 수행 524, 525
은가루리나
2017. 6. 11. 23:44
524. 노력은 자각을 위해서 절대 필요하다.
어느날 삼마디 속에서 나는 할다리뿌꾸(Haldarpukur)*를 보았다.
거기에는 한 농부가 물을 뜨고 있었다.
농부는 수면의 부초(浮草)를 걷어내고 물이 있는지를 조사한 다음
다시 손으로 물을 뜨고 있었다.
이것은 나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부초를 걷어내지 않으면 물을 발견할 수 없는 것처럼
구체적인 행동을 개시하지 않으면 신을 깨달을 수 없다.
구체적인 행동이란 무엇인가.
명상, 만트라의 암송, 찬송, 기도, 자선행위, 종교의식 등이다.
이런 것들은 모두 신에게로 가는 성스러운 행위이다.
525. 슈리 크리슈나조차 라다얀트라(Radhayantar)를 숭배함으로써
많은 영적 수련을할 수 있었다.
라다얀트라는 브라흐마요니(Brahmayoni, 神 브라흐만의 創造力)다.
그리고 사드하나(Sadhana, 종교적인 수련)는 그것의 숭배와 명상으로 이뤄졌다.
이 브라흐마요니로부터 수많은 세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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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크리슈나가 태어난 마을 까마르뿌꾸르에 있는 큰 연못. 이 연못 앞에 라마크리슈나의 生家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