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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십니까, 영원히?|● 내맡김영성 관련글

은가루리나 2019. 1. 4. 02:54




"주님 안에서 그분의 강한 힘을 받아 굳세어지십시오.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우리의 전투상대는 인간이 아니라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날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그리고 모든 채비를 마치고서 그들에게 맞설 수

있도록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에페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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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영적인 여정은 삼구와의 전쟁이다세속과 육신과 마귀와의 싸움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쇄신안에서도 어둠의 세력과 효과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싸울 것인가를 노력해왔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항상 문제가 되었던 것이 우리가 그동안 구마은사라고또는 구마기도라고 불렸던 이것이 좀 항상 갈등이 있었습니다.

몇 년전에 풀비오 신부님이나 엘리아 벨라이태리의 몰타의 구마신부님들이 와서 언뜻 지나가는 말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구마기도와 해방의 기도를 구별해야 된다.

구마기도는 주교님과 구마사제만 할 수 있다.

어떤 사제일지라도 구마기도는 해서는 안 된다.

 

구마기도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공식적으로 전례적으로 장엄하게 하는 것을 구마기도다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는 것은 해방의 기도다이렇게 가볍게 생각을 했는데!

 

마침 작년에 몇몇 신부님들과 함께 국제구마사제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구마와 해방의 기도>라는 교육코스에 신부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보면 제 10차 저희들이 함께 했던 <구마와 해방의 기도그 코스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전달하는 선에서 그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 자신도 주교님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구마사제로 인준 받은 적은 없습니다그렇게 이해해 주시고제가 이 코스를 다녀왔다고 그러니까 매스컴에서도 그렇고 구마현상에 대해서 좀 이야기해달라고 하는데 제가 대변인으로써 함부로 이 구마기도에 대해서해방의 기도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하면서 사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해하시고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국제구마사제 협의회는 1994년에 결성이 되었고 2014년 6월 13일 교황청 성직자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준을 받은 단체입니다.

 

그래서 구마사제 협의회에 많은 사제들이 등록이 되어있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아마 협의회 차원에서 구마사제의 단성코스를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때 갔던 곳은 구마사제들뿐 아니라 구마사목에 협조하는 많은 평신도수도자협조자들과 함께 이 과정을 함께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요구했던 것은 주교님으로부터 허락받은 평신도 봉사자들과 또 허락받은 사제들이 왔으면 좋겠다그렇게 얘기해서 저희들이 참석했었습니다.

 

그 과정은 일주일 과정으로 굉장히 타이트 했었습니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의 구마현상들또 악마의 존재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혹은 타종교에서는 어떻게 퇴마를 하고 있는지 등등 여러 가지 관점에서 학자들이교수들이신부님들이박사들이구마사제들이또 구마사제였으면서 주교님이었던 분들이 이렇게 다각도로 말씀해주셨는데 일단은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요 저희들은 은사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교재에 보면 우리는 그렇게 배웁니다치유의 은사 편에서 치유의 은사는 육체적인 치유가 있고내적인 치유가 있고또 영적인 치유가 있고 구마치유가 있다라고 교재에는 되어 있는데 은사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구마은사가 있다.

 

구마은사로서의 구마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구마사제 협의회에서는 구마은사라는 건 없다인정을 하지 않죠구마는 사목이다준성사적인 사목이지 구마은사라는 건 없다라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마기도라는 것은 구마사제와 또 주교님으로부터 인준 받은 구마자들에게 구마란 말을 쓰고일반적으로 우리가 하는 대적의 기도는 해방의 기도라고 이야기해야 된다라는 것이 그들의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구마라는 것은 전례적으로 직접적으로 마귀에게 명령하는 거죠.

떠나가라물러가라예수께로 돌아가라그런 직접적으로 악마에게 대적해서 기도하는 것이 포괄적으로 구마기도라고 그래요.

 

그런데 그런 구마기도는 구마사제만 할 수 있다는 거죠.

우리는 직접적으로 마귀와 대항하는 것이 아니고해방의 기도라는 간접적으로 성인성녀들의 성모님의 전구와 혹은 성령의 인도에 따라서 간접적으로 하는 기도를 해방의 기도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방의 기도는 할 수 있지만마귀와 직접적으로 대항하는 구마기도는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그분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냥 구마은사 받았다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탄아물러가라주 예수께로 돌아가라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이런 명령기도를 하는데그것이 구마기도라는 거예요.우리는 그냥 해방의 기도 정도라 그러는데 그 자체가 구마기도다.

 

그럼 왜 하지 말라고 그러느냐그것은 개인이 위험하다는 거죠.

개별적으로 마귀와 대적하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교회의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우리는 구마기도 보다는 해방의 기도를 해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부족할 때는 구마사제들이 구마전례를 통해서준성사를 통해서공식적으로 구마를 해야 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전제를 깔고 이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고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노력해야 될 과제라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일단은 해방의 기도를 하기 전에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 가지고 마귀 들렸다고 함부로 판단하고 분별해서는 위험하다는 것이 뒤따르고 있는 것처럼 첫 번째 과제는 듣기죠 듣기잘 들어줘야 된다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어디서 왔는지 잘 분별하고 듣고 상담하는 과정이 첫 번째 과제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듣기!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상한 괴성을 지르고 성물 앞에서 혐오스러운 표정을 취하고 그러면 마귀 들렸다사탄아 물러가라!’ 그러는데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거다마귀는 자신의 존재를 그렇게 호락호락 드러내지 않습니다거짓말을 하고 분별해내기 어렵다는 거죠그래서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가지고 한번에 마귀다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거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그동안 해방기도 하며 느꼈던 것이 분별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첫 번째로 당장에 넌 마귀다.’ 저는 이런 말을 거의 안했어요좀 더 들어봅시다한번두 번세 번 계속 만남을 통해서 차츰차츰 그 어둠의 실체가 드러났던 기억이 있어요.

 

겉으론 뭐 개 거품 물고 성상 앞에서 욕을 하고 침을 뱉고괴성을 지른다고 그게 다 마귀는 아니다.우리가 어둠은 그렇게 만만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 실체를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전제를 갖고 있어야 될 것입니다그렇죠.

 

잘 듣고그 다음에 두 번째는 비교해 보는 거죠다른 현상들과 비교 분석하는 과정도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라는 그 확신이 들었을 때 비로소 이 해방의 기도를 해라혹은 구마기도를 해라하는 것이 그분들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부러웠던 것은요 구마사제와 거기 협조자들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구마사제 주변에는 법률가심리학자상담자또 여러 가지 의사들전문가들이 같이 팀이 되어서 분별 과정에서부터 세심하게 분별했다는 거죠.

 

우리처럼 이렇게 다짜고짜 마귀 들렸어 사탄아 물러가라당신 구마기도 받아야 돼

특별히 성령쇄신을 가만히 뒤돌아보면 너무 남용된 것이 사실입니다그죠!

함부로!

 

어떤 사람들은 기도회 때 막 괴성을 지르니까 넌 마귀가 들렸어그런 사람들은 진짜 부마현상을 드러내요멀쩡하던 사람이 당신 마귀 들렸구만그 자체가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되고 또 묶여서어둠에 묶여지는 현상을 많이 봤죠.

 

그래서 그동안 우리가 너무 성령쇄신안에서 구마은사라고 내가 구마은사 받았다고 너무나 남용하고 오용하진 않았는가 라고 반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좀 분별과정에서부터 함부로 은사적인 분별도 중요하지만또 객관적인 분별이 함께 되어야 되겠죠분별의 은사가 있지만 그 은사도 공적인 분별과 서로 상호 점검을 해야 되요.

 

그래서 이것이 마귀다하고 속단해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그렇죠.

기도회 안에서 또 성령쇄신안에서 드러난다고 무조건 마귀가 이상한 현상을

보였다고 마귀가 들렸다고 그 사람에게 대놓고 함부로 하는 것이 과연 좋을까!

 

암 환자에게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암이 걸렸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게 좋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또 어떤 사람은 암이 걸렸다는 얘기를 하지 않고 치유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로 어떤 부마현상이 있을 때어둠의 영향이 있는 사람이 있을 때 과연 그에게 당신이 마귀가 들렸소어둠에 묶여 있소라고 이야기해 주고 해방의 기도를 하는 것이 옳은지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말고 조용히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그것은 아마 그때 상황에 따라서 분별해 낼 과제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그렇죠!

 

함부로 그 사람들 앞에서 마귀 들렸어사탄아 물러가라. ’너무 그것이 오바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그렇죠!

 

분별의 과정 속에서부터 진짜 우리가 팀이 형성되면 좋겠다적어도 각 교구에 지도신부님과 그 다음에 성령쇄신 그 팀 신부님들 안에 평신도들도 이런 구마은사를 받았다고 느껴지고 사용했던 사람들이 한 팀을 이루면 좋겠다.

 

개별적으로 구마기도 하고 해방기도 하는 것은 위험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가만히 그동안 우리 성령쇄신안에서 구마은사 받았다고 주장하고 구마기도를 많이 했던 사람들의 면면을 가만히 살펴봤어요어땠을까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 말로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돼요.

 

그럼 왜 그랬을까공격당한다는 거죠.

마귀가 그 사람을 그렇게 만만하게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본인이 할 때는 본인 측근이 공격당하고이상한 일들이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구마사제로서 활동하고 또 구마사제로 임명받은 신부님들조차도 지나가는 말로 언뜻언뜻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신부님들함부로 구마사제 된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얼마나 외롭고 힘든 길인지 아십니까!‘

 

뭐 이렇게 슬쩍 지나가는 우스개 말소리가 그분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그렇지 않습니까.일반적으로 많은 신부님들이나 수녀님들이 마귀의 존재를 인정합니까? ‘무슨 마귀가 있어마귀는?’ 마귀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또 구마신부 한다고 그러니까 사제단이나 교회로부터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그렇죠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요.

 

그러면서도 하다하다 안되면 결국은 찾는 것은 구마사제를 찾아요.

그러니까 업무량은 많다는 거죠전국적으로전 세계적으로 구마 사제로서 임명받고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계속 몰려옵니다피곤하죠.

 

그리고 한 번의 전례로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마귀가 제압되는 일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여러 번의 과정을 거치고 고통이 많은 거죠인간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이렇게 말씀들 했어요.

 

주교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여러분이 하려하지 마시고하느님의 뜻에 따르십시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에 따라서 이런 어둠의 세력과 대적하는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권고하는 것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우리가 아주 유념해야 되겠다분별과정에서 좀 더 잘 들어야 되겠다혼자만 듣지 마시고또 그 과정에서 어떤 심리학자정신분석학자또는 의사들이런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겠다그런 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이 생각을 합니다그래서 해방의 기도또는 구마 기도 팀들이 한국교회에도 조만간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죠.

 

우리와는 좀 다릅니다만 여러 가지 지금 어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여러 가지 타로점사주카페무슨 게임을 통해서도 어둠이요즘 우리가 많이 하는 건강을 위해서 쓰고 있는 무슨 기(氣 )치료요가요가쯤이야 무슨 건강한데 어떻겠습니까 하는데초보적인 단계는 그럴지 모르지만 요가는 결국은 이게 종교행사입니다그쵸?

요가는 위험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여러 가지들그런 뉴저지 형태들여러 가지 것들이 위계 의식사탄의식이죠.

 

제가 하와이를 다녀왔는데 하와이에서도 마리화나가 법률적으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미 전역에서 마리화나는 합법적으로 통용이 되요의사의 처방만 있으면 마리화나는 누구나 판매할 수 있고 할 수가 있게 되었어요.

젊은이들이 마리화나에 중독되어서 힘들어하는 것을 많이 봤어요그 사이 말이 처방인지 너무 손쉽게 합법적으로 마리화나를 피고 이렇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더라구요그래서 젊은이들이 유학생들이 호기심으로 와서 마리화나 피웠다가 중독된 아이들도 많이 봤는데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실제적인 것은 이 어둠의 세력들은 교묘하게 게임이나 여러 가지 운동무슨 레크레이션음악다방면으로 어둠의 손길을 펼치고 있고, 잘 아시는 것처럼 여러분이 작년재 작년인가요 미국에서 오하이오에서 블랙매스(black mass)’라고 <사탄교 >신자들이 스스로 자기의 모든 것을 사탄에게 봉헌한 사탄교’ 신자들이 가톨릭 미사를 본 따서 모독하는 블랙 매스를 하려다가 무산되었습니다다행히 무산되었는데 인터넷상에 지금 <사탄교>가 젊은이들을 통해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형식적으로 자기가 마귀한테 나의 목숨과 모습을 빼앗아가는!

 

매스컴을 보면은 지금 우리 나라에서도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사탄교>에 가입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하는 기사를 봤습니다적개심에아이의 새 맛 가입하는 것처럼 젊은이들이 그래서 그런 <사탄교>가 공공연하게 날뛰고 있고여러 가지 형상을 본 딴 집단이런 어둠의 세력들은 아주 이제는 노골적으로 판을 치고 있는데거기에 대항하는 우리들은 분별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자의적으로 그 집단에 빠져들고 거기 봉헌하는 사람최근에 제가 어느 젊은이 하나를 만났는데 디트로이트 가서 성령세미나를 지도하고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아가씨였는데 영이 굉장히 맑았어요그런데 젊었을 때 호기심 삼아서 마리화나 마약도 하고술도 먹고그래서 세미나를 통해서 완전히거의 회복이 되고 진짜 회개하고 달라졌어요.

 

영이 맑아 회복이 되었는데 한국에 간다는 거예요저를 따라서 한국에 온대요부모님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있는 락 페스티발에 간다는 거예요그래서 나는 걱정이 되어서 거기 가지 마라위험하다너는 거기 가면 다시 휘둘리기 쉽다차라리 페스티발 가지 말고 다른 데 가라 했더니자기는 스트레스를 풀어야 된대그래서 일주일동안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락 페스티발에 참가했다고.


딸이 거의 한 달이 지난 다음에 저를 찾아왔는데 애가 완전히 피폐되어 갖고 왔어요락 페스티발에 가서 다시 마약을 하고환각 상태에서 여러 남자들과 성행위를 하고 그래서 월경이 끊겨서 혹시 임신 된 것이 아닌가지가 잘못해 놓고 이제 임신된 거 걱정하고 왔어요. '신부님잘못했습니다죽을 죄를 졌습니다안 그럴려고 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마약을 하고 또다시 어둠에 빠져들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 예를 봤습니다이렇게 이런 음악게임 등을 통해서도 젊은이들이 어두워지고 있는데뭔가를 해야 되는데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잘 듣고그리고 본인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가족들 이야기본인의 이야기는 100% 신뢰하기 힘들죠이런 어둠에 묶여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주변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판단해야 될 것입니다그런 다음에 이제 확신이 들었을 때 구마해방의 기도를 하면 좋겠다.

 

안타깝게도 아직도 제 손에는 그 구마예식서가 없습니다우리나라에선 아직 구마예식서가 공식적으로 발간되지 못했구요번역되지 않았습니다궁금하긴 한데 어쨌든 구마예식서가 1990몇 년에 다시 재판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 구마 예식을 가지고 구마사제가 공식적으로 구마 기도를 하는 것이다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구마기도 한다면서 많은 은사자들이 위압감을 조장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떠나가라!심령기도도 큰 소리도 하고 그러는데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요.

 

저 같은 경우는 해방 기도를 할 때 그렇게 소리를 지르지 않습니다조용조용하게 부드럽게 심령기도도 해줘요그러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 합니다.

 

그래서 심령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해방 기도를 할 때 그렇게 꼭 소리 지르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해야만 제압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잘못하면 부정적인 효과도 많은 것을 저는 느낍니다그래서 큰 소리로 심령기도 하면서 크게 소리 질러야만 반드시 어둠의 세력이 제압되지만은 않는거다라는 것이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분별을 잘 해서 해방의 기도도 지혜롭게 하면 좋겠다.

그리고 해방의 기도 전 단계로 해야되는 것은 성사적인 거죠.

반드시 그 선행 될 것이 성사입니다고해성사를 통해서 영적으로 은총지위가 회복되어야지회복되지 않고서는 해방의 기도가 어렵습니다.

 

한 번은 비신자들이 어둠에 묶인 것 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그래서 저한테 기도를 받으러 왔어요.봤더니 온갖 미신 행위를 다 했고집에다가 신주 단지도 모시고 있었고어느 모로 보나 어둠에 묶여있다고 판단이 돼서 기도를 해줬는데 그때는 괜챦다가 집에 가면 또 묶여요.

 

그래서 퍼뜩 든 생각이 안 되겠다먼저 세례부터 줘야 되겠다.’ 그래서 약식으로 교리를 가르쳐서 먼저 세례를 줬어요그런 다음에 내가 이 기도를 하니까 아주 단 시일내에 너무 쉽게 제압 당했던 기억이 나요그래서 그가 미신적인 것도 다 갖다 버리고또 뭡니까 신주 단지도 내가 쌀은 잘 씻어서 축복해서 떡을 맛있게 해 먹고~~~ㅎㅎㅎ

 

 

그리고 그 신주를 태우려고 했더니 본당 신부님이 벌벌 떠는 거예요떨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하고선 성수 뿌려가면서 태워버리고 지금은 아주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은총의 지위를 회복하면 그 어떤 어둠의 세력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선행되어야 되는 것이 우리의 기도가 먼저가 아니라 은총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거 하고 또 고해성사를 통해서성체성사를 통해서물론 해방의 기도를 하는 당사자도 물론이죠 그쵸우리가 함부로 해방의 준비 기도하고 갔다가는 또 당하기 쉬우니까이용당하고 속아요

 

그러니까 해방의 기도를 하는 사람은 진짜 치열하게 기도하고 은총 지위를 먼저 회복해야 되리라 보고 그 다음에 그 당사자에도 면담을 통해서 회개를 시키고 성사적으로 은총 지위를 회복한 다음에 다음 단계로 무슨 묵주기도를 하던성수를 뿌리던 그들은 심령기도를 모르니까 심령기도의 선물은 안했는데우리는 심령기도로써 해방의 기도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그쵸!

 

우리가 직접적으로 내가 마귀하고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에 의해서 어둠의 세력을 대적하는 것이니까 심령기도는 구마기도가 아니지 않을까저는 이렇게 생각해서 심령기도는 우리 안에서 하니까 심령기도를 사용하면 좋겠다그들이 교우들이 얘기하는 구마기도는 아까 얘기했지만 마귀한테 직접적으로 대적하는 기도를 구마기도라고 칭하니까물론 해방의 기도를 심령기도를 통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거기에서 같이한 모든 신부님들과 교수님들의 이야기는

굉장히 조심스러워 했구요어떻게 보면 너무 보수적이라 할 정도로 그런 면을 드러냈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표현까지 썼어요이태리 구마신부님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이태리 말보다는 라틴말 전례가 마귀가 더 무서워하는 걸 봤습니다하면서 그래서 라틴말 구마예식서를 쓰고 있노라고 증언하신 분이 계셨어요.

 

구마전례서는 1994년에 처음으로 교회 공식적으로 만들었는데요, 1998년 로마에서 전례 구마예식서가 확정이 되어서 아직도 1998년도 한국은 구마예식서를 사용을 하고 있다 그럽니다.

 

그래서 구마기도 때 우리가 즐겨 사용해야 될 것들은 우리가 만드는 성물들성수성물혹은 성모님께 기도하는 것여러 가지 신심 그런 것을 통해서구마기도해방의 기도를 하면 좋겠다이런 구마기도해방의 기도를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자격으로 하느님을 선택하고 모든 미신적인 요소를 끊어버리고 하느님께 와서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고 하느님을 아빠아버지라고 고백하며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 때까지 계속해서 보살펴 줘야 한다.

 

구마예식은 우리가 전례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사효성(事效性)이 아니라 인효성(人效性)이다.

 

사효성이 뭐냐하면 칠성사는 그 자체로서 은혜가 100% 교회가 보장하는 것을 사효성이라고 하고인효성은 뭐죠사람에 따라서 다르다는 거예요구마예식도 준성사이기 때문에 사효성보다는 인효성의 효과가 있다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효과가 천양지차다그런 것을 알아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마사제 가브리엘레 아모르트(Gabriele Amorth 1925.5.1.~2016.9.16.)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고통은 영적 열매를 맺고 은총지위를 회복하고.단기적으로 은총이해방이 이루어진다. ”

 

서두르지 말라고 거죠해방의 기도를 할 때한 번에 안 된다고 서두르거나 실망하지 말고 우리가 끈기를 가지고 주님의 이름으로 해방의 기도를 하고 그들을 도와줘야 된다.

 

그러니까 많은 구마사제들도 그렇고우리 성령쇄신안에서 봉사자란 사람들이 너무 서둘러서, ‘나 아니면 안된다나한테만 와야만 마귀는 떨어진다.‘ 이렇게 자기한테 결속시킨다던가 혹은 서둘러서 하고또 어떤 때는 안 된다고 실망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이구동성으로 구마 신부님들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에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장.단기적으로 계획을 짜고 끊임없이

주님의 도움을 청하라고 권고해 주셨습니다.

실제적으로 해방을 해 주시는 분은 누굽니까우리입니까하느님입니까?

하느님이죠.

 

하느님께 맡겨야 되는데 내가 하려고 드니까 가 개입이 되니까 나도 힘들고그 사람도 힘들어 지는 거죠기도하는 사람이!

참다운 치유자는 하느님이시다아멘!

 

제 개인적으로도 보면은요 성령지도신부를 맡고나서 강의를 하고 신자들은 안수받기를 좋아하지 않습니까초창기에는 저도 정말 열성이 뻗치고 측은지심이 발동을 해서 몇 백명을 기를 쓰고 몇 시간을어떤 때는 날밤을 새면서까지 안수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옵니다그런 다음에는 희한하게 꿈자리가 뒤숭숭하고 어떤 때는 한 열흘 동안많게는 보름동안 저는 시달려요안 아픈데가 없어뭔가 되게 얻어터진 것처럼 온 몸이 아프고 기도생활도 막 흐트러지고이런 걸 경험했어요.

 

처음에는 몰랐죠왜 그러나내가 왜 하느님 일을 했는데 내가 왜 그러지!

답답하고 어이없어요나중에는 안수 달라고 그러면 막 겁이 나는거야.

 

어느 날 성체 앞에 가서 기도하다가 어느 선배 신부님을 찾아갔어요그분도 강의를 많이 하는 분인데, ‘신부님요즘에는 너무 힘듭니다가르침을 하고 특별히 안수기도 하고 오면은 그 밤은 난리가 납니다너무 힘들어어떡하면 좋겠습니까신부님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십니까?’ 그랬더니 똑같은 고통을 겪으셨더라구요그래서 당신은 꼭 가르침이 끝나고 안수한 다음에는 바로 사제관으로 들어가지 않고성체 앞에 가서 많이 머물고 들어가신다고그러니까 괜챦더라고...

 

그런거구나나는 내 힘으로내가 잘 났다고내 열성만이면 되는데 그게 아니구나깨달아서 그때부터 저도 이제 가기 전에도 기도하고 가르침 끝나고 암만 피곤해도 1분이라도 주님 잘 다녀왔습니다성체앞에 봉헌하고 저를 좀 씻어달라고 정화시켜 달라고 하고 들어오니까 훨씬 나아졌어요.

 

어느 날 제대 앞에서 긴가민가하고 감실에서 이렇게 예수님좀 도와주세요이제는 겁이 납니다.가르치는 것도안수도 겁이 납니다어떡하면 좋을까요하고 있었는데갑자기 이런 말씀이 저한테 들리더라구요.

 

박 신부야이놈아왜 네가 가르치고네가 안수하느냐내가 하는

거다.“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기도하다말고 깜짝 놀라 얻어터졌습니다.

 

난 내가 능력 있고내가 잘나서내가 기도하면 사람들이 치유되고은혜를 받는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라는 것을 또 새삼스럽게 깨달은 거죠그렇지 않습니까!

깜짝 놀랬죠아이구 내가 진짜 마귀의 유혹에 빠졌구나내 잘난 맛에어릿광대처럼 인기에 연연해서 신부님신부님 하니까 뭐가 된 것처럼 착각했구나!

아주 그날 크게 회개를 했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그 다음부터는 제가 그동안 쉬지 않고 안수를 했더니 어떻게 되죠기가 다 빠져나가요그러니 파김치가 되고 내가 휘둘리죠그 다음부터는 내가 절대로 기를 쓰고 안수하지 않습니다주님께 의탁하면서 가볍게 그렇다고 건성으로 하지는 않지만 옛날처럼 기를 써가면서 땀 뻘뻘 흘려가면서 손에 힘을 주면서 이렇게 쇼 하지는 않게 됐어요.

 

그냥 가볍게 대고 당신께서 저를 도구로 쓰셔서 이 자매를이 형제를 치유하시고 해방시켜 주시고 주님께서 알아서 하십시오.’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그런 현상이 없어졌어요너무 행복해요.

 

오히려 기가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안수하고 가르침을 할수록 제 영이 더 뜨거워지고 파워가 생기는 걸 느끼게 되요아멘!

힘을 빼니까 힘이 생겨요그렇지 않습니까!

모든 운동을 할 때도 초심자는 힘을 빼야 되요탁구를 칠 때 그냥 라켓을 꽉 잡고테니스 라켓 꽉 잡고 그러니까 손에 물집이 잡히고기타를 배울 때 손에 다 물집이 잡히고숙달되면 그렇게 힘주지 않아도 되죠그렇죠.

모든 운동은 힘을 빼야만 힘이 생기더라구요그렇죠~!

 

우리도 기도할 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늘 기억하셔야 되는데,

상식적이고 아주 기본적인 건데 하다보면 요걸 자꾸만 잊어버려요 그렇지 않습니까!

 

 

어떤 땐 반응이 좋으면 그냥 기분이 좋고어느 날은 진짜 열변을 토했는데 반응이 썰렁해그러면 뭐가 잘못됐나실망을 했는데 이젠 그런 현상이 없어졌어요그런 어떤 현상이나 결과에 대해서 내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주님께 의탁하고 봉헌하니까 어떤 상황에 가르침을 해도 그렇고 안수기도를 해줘도 그렇고상담을 해도 그렇고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하느님. 하느님께 의탁하고 맡겼더니 나는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졌고 자유로워지더라.

 

그리고 자유로움 속에서 주님께서 더 나를 잘 쓰시더라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초심자에게는 어쩔 수 없이 힘을 줄 수 밖에 없어요그렇죠.

힘을 많이 빼셔야 되니까.

 

모든 운동은 힘을 빼야 된다고 했는데처음에 운전할 때도 꽉 잡고 정신없이 하다가 숙달되면 그냥 가볍게 잡고 여기저기 보면서 할 것 다하면서 다니지 않습니까그런 과정에서 우리가 항상 잊어서는 안 될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그러므로 두려워하거나 걱정하거나 실망하거나 자만할 필요가 없다주님의 도구로 꾸준히 해야 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메모한 데 보니까 별표 한 거에 이게 있네요.

한 번 상담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마라라고 누차 강조하심을 들었어요.

 

한 번 상담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마라!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들어야 된다.

비교하고 분석하고 또 그 과정에서 구마기도 들어가기 전에 성사생활기도생활을 물어보고 그쪽으로 먼저 인도해라이렇게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번 풀비오 신부님이 우리 구마 워크샵에서 얘기하신건데 이런 표현을 썼어요.

 

우리가 해방의 기도와 구마기도 편에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느끼지 않습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우리가 그동안 했던 구마기도라고 했던 그것이 해방의 기도당신의 성혈로 이 어둠을 제압해 주시고 정화해 달라고 이런 기도보다도 직접적인 구마 명령기도가 더 힘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우리가 질문을 했었는데지나가는 말로 본인도 그렇게 느끼긴 한다그렇지만 그것은 구마사제만 할 수 있다여러분은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라고 했던 거에 우리들이 의아심을 느꼈는데,우리가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전례로 하는 것을 구마기도고그냥 우리가 하는 것은 해방의 기도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반복되는데구마 명령기도를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구마전례이지구마전례적인 측면에서사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라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많은 신부님들이 전례신학자혹은 교의신학자윤리신학자또 의사들비교종교학뭐 이런 여러 가지 신부님들과 또는 평신도 박사들이 약학적인 측면에서독극물약학을 전공했던 교수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제가 정리를 제대로 못해 왔습니다.

 

어쨌든 대개 우리가 강조되었던 것들이 이런 것입니다.

제가 그냥 결론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제가 무슨 자격증을 따온 게 결코 아니거든요, <구마와 해방의 기도코스에 참가해서 코스에 수료했다는 수료증 하나 딴 거지 제가 무슨 구마사제 자격을 얻어 온 것도 아니고주교님으로부터 구마사제로 공식적으로 인준 받은 사람도 아니고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렇다!’ 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입장에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그냥 우리 안에서 이렇게 질문을 던집니다.

 

앞으로 우리 한국교회가 성령쇄신안에서 어떻게 이것을 정리하고 성장시켜 나갈지를 고민해야 되겠다라는 정도로그냥 숙제를 던져주는 정도로 얘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어둠의 세력은 점점 커져가고 있고 강력해져 가고 있고교활해져 가고 있는데 우리가 그 앞에서 이 최전선에서 어둠의 세력과 싸우고 있는 성령쇄신 우리 공동체가 이것을 어떻게 지혜롭게 앞으로 대응해 나가야 될지한 두 사람이 해서는 안 되고 많은 선배 봉사자들과 평신도,수도자사제들 이쪽에 관심 있는 좀 공부한 신학자들의사들심리학자들이렇게 다각적으로 좀 모여서 이런 문제를 가지고 한국교회도 고민하고 좀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또 그런 사람들을 양성해야 되지 않을까!

 

중구난방으로 너도나도 구마은사 받았다고 남용되고 오용되는 것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았다그리고 구마 은사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모습이 또 그 열매가 성령쇄신 안에서 그동안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열매를 보고 우리가 분별해야 되는데열매를 보면서 우리가 진짜 고민하고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나는 그동안 구마의식을구마기도를우리가 그동안 구마 기도로 알았던 해방의 기도를 어떻게 사용해 왔고어떻게 해왔는지를 한번 솔직하게 나누시고그동안 내가 구마은사를 받았다 라고 해서,그리고 구마를 사용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제가 이번 발제를 가지고 기본적인 관점에서 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구마은사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어떻게 사용해 왔는가어떻게 분별해 왔고어떻게 기도해 왔고결과는 어땠는가우리가 현장에서 다 경험한 봉사자들이기 때문에 구마기도가 아니라 해방의 기도라는 측면에서 우리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자기 경험을 나누면 조그만 결과물이 나와지지 않을까 이번 은사학교를 통해서 제가 완성을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씨앗 정도를제가 받았던 교육들을 짧은 시간 내에 다 말씀드릴 수는 없으니까 가장 중요한 사항만 계속 강조되었던 부분만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숙제를 내드리는 차원에서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동안 개별적으로 상담과 기도를 통해서 어둠에 묶여 있는 사람들을 많이 해방 기도를 해왔고 했습니다만 제 경우에 보면 저도 100% 성공하지는 못했고 많은 경우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몇 년 동안 계속 기도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렇게 결코 어둠의 실체는 호락호락하거나 만만하지 않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구요그렇다고 겁내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둠의 실체를 인정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꼭 팀이 되어서 서로 함께 분별하고 기도한다면 능히 어둠의 세계를 우리가 이길 수 있다확신을 가지고 혼자 했던 사람이 있다면 혼자해서는 위험하다.팀플레이를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또 제가 디테일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건 이런 게 있어요.

 

구마신부님들이 예전에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구마사제들이 모여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무슨 마귀는 이렇게 출동하고 이렇게 쫒아냅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더니 그 또한 마귀한테 이용당하더라그래서 함부로 어둠이 어떻게 들어오고어떻게 나가고 이런 현상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지 않도록 했다라는 이야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왜 그래야만 하냐면요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예요 이 문제는!

악령에 대한 부분은구마현상의 부분은 한 마디로 규정짓기는 어렵고 어둠의 세력도 진화하고 있어요우리가 이렇게 대응책을 마련하면 거기에 더 큰 대응책으로 교묘하게 도전해 오는 거예요그렇지 않습니까!

 

모든 세균이 항생제가 나오면 처음에는 항생제가 듣지만세균도 진화합니다어둠의 세력도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되요고정적인 방법으로만은 어둠의 세력과 대응하기 어렵다우리가 고민하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나누어서 이 어둠의 실체와 대응을 하도록 공개적으로 좀 대화를 나누고 토론하고 또 이런 뭔가가 공유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신부님이 좀 해보시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함께 고민하고함께 나누고또 대응책을 마련하고 또 어떻게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도 이런 코스를적어도 구마기도는 안 해도 해방의 기도 이런 교육코스가 정규적으로 해서 진짜 이것은 해방의 기도단들이그런 사제들이수도자들이 이런 평신도들이 힘이 있어야 되겠고 그런 사람들을 양성해야 되겠다규칙적으로체계적으로 이런 숙제를 던져 드리면서 제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