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3 마처예함, 맞춤법, 성경
moowee 등급변경▼ 조회 721 추천 1 2010.03.01. 11:44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지리산의 최고 정상은 천왕봉(1,915m)입니다.
지리산은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등
3개 도에 걸처 있는 규모가 매우 큰 산이기 때문에
천왕봉에 오르는 주요 코스가 수십 개를 넘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천왕봉에 오르는 가장 짧고 빠른 코스가
경남 산청의 중산리 코스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 로마에 이르는 길은 아주 많고 다양한 것입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성현들께서 수천 년에 걸처서 저마다 나름대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가장 훌륭한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 2천 년 역사를 보더라도
수많은 성인, 성녀들께서도 그러하셨습니다.
그중에 어떤 분들은
자신이 체험한 방법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라고 주장하다가
교회로부터 파문을 당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수많은 탁월한 방법, 수많은 길 중에서
가장 탁월한 방법, 길을 손꼽으라면,
뭐니뭐니해도 단연 "하느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아마, 이것을 부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혹시, 계시다면 저에게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느님 뜻대로 사는 길"이
진리의 길이며 생명의 길이며 가장 크고 탄탄한 길, "大路"입니다.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열려진 큰 길이 있는데
왜 좁고 작은 길, 뒷길, 옆길, 언덕길, 낭떠러지 길 등으로 돌아갑니까?
"큰길(大路)로" 하느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느님 뜻大路" 나아가십시오!
하느님 뜻大路 나아가기 위해서 가장 탁월한 방법이 바로 "내맡김"입니다.
"내맡김"은 하느님 뜻大路의 "통행료"입니다.
하느님께 한 번만 "내맡김"이라는 통행료만 지불해 드리면
그것으로 "탄탄大路"입니다.
내맡긴 "그大路"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분께서 다 이끌어 주십니다.
단, 100%의 통행료를 "전액 다 지불한 사람에게만" 말입니다.
결코, 중도에 "옆길로 새는 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만일, 중도에 옆길로 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100%의 통행 요금을 다 지불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분께 "100%를 완죤히 다 맡겼나 그렇지 않았는가"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중도에서 옆길로 새느냐 아니냐"입니다.
그것 외에 옆길로 새는 것에 대한 이유는
추호도 여타의 이유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100% 완죤히 내맡겼으면,
당신께로 100% "끝까지" 이끌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신실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때문에" 외에는 나머지는 다 거짓!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때문에, 때문에, 때문에, 때문에 -----?
"때문에" 때문에 영원히 ----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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