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6 1938년 6월 20일 이 글은 하느님 뜻의 중심에서 나온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낱말 하나하나도 친히 보살피신다. 1 ....그후 나는 이 복된 저술에 대해, 또 내가 계속 쓰기를 바라시는 사랑하올 예수님의 집요한 요구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 글은 이토록 많은 희생을 치르게 한 뒤 누구의 손에서 완성될까?' 하였다.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생각의 흐름을 가로막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라. 이 저술은 내게 아주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 것인 만큼 내가 몸소 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 그 대가란 바로 나의 뜻이니, 나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