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6 1922년 9월 1일 거절당하는 사랑의 그지없이 혹독한 고통과 보상 1 평소와 같은 일상 속에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숨이 가빠 몹시 힘겨워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하지만 그분을 가장 숨차게 하는 것은 그분 사랑의 불꽃이었다. 인간의 배은망덕이 그분에게서 뿜어져 나온 사랑을 다시 그분 안에 억지로 가두기 때문이었다. 2 오,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심장이 그 자신의 불꽃 때문에 얼마나 심한 질식 상태에 떨어지곤 하는지! 그러므로 그분은 내게 위로를 청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이 고통을 덜어 다오. 더는 못 견디겠다. 내 불꽃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