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9「수난의 시간들」제9시간 (오전 1시- 2시) 떼밀려 키드론 개울에 빠지시다
.제9시간 (오전 1시- 2시) 떼밀려 키드론 개울에 빠지시다( '준비기도' 를 바친 후 )①1 저의 사랑하올 선이시여,저는 쏟아지는 졸음을 쫓아가며 당신을 따라가고 있습니다.모든 사람이 당신을 떠나 달아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잠 속에 온전히 곯아떨어질 수 있겠습니까?2 사도들마저 -- 조금 전까지만 해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내놓겠다던 열렬한 베드로와 최후 만찬 때에 당신께서 극진한 사랑으로 당신 가슴에 기대어 쉬게 하셨던 그 사랑하시는 제자마저 --당신에게서 달아났습니다.아, 모두가 당신을 버렸습니다!당신을 잔인한 원수들의 처분에 맡기고 말았습니다!3 저의 예수님, 당신은 홀로 계십니다!더할 수 없이 맑은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십니다.당신의 총애를 받은 그들 중 적어도 한 사람만이라도 자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