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36 1922년 6월 15일 하느님 뜻은 예수님 생애의 구심점이었으니, 이 뜻 안에 사는 영혼의 구심점이기도 하다. 1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면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 거룩하신 뜻 안으로 녹아들고 있을 때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영원한 뜻은, 내가 잉태되어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내 생애의 구심점이었다. 그것이 나를 앞서고 동반하면서 내 행위의 생명이 되었고, 나를 따라다니면서 내 행위를 이 뜻의 영원한 영역 안에 포함시켜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였다. 3 그런데 내 영원한 뜻은 끝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