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6「수난의 시간들」제7시간 (오후 11시-12시) 겟세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
.제7시간 (오후 11시-12시) 겟세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①1 저의 감미로운 선이시여,제 마음은 이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습니다.당신을 바라보니 여전히 고뇌에 잠겨 계시고, 온몸에서 피가 쏟아져 나옵니다.피가 얼마나 철철 흐르는지 서 있을 수도 없어지신 당신은 이제 웅덩이처럼 고인 그 피 속에 철버덕 넘어지십니다.2 오, 제 사랑이시여, 이토록 쇠진하신 당신을 뵈니 제 가슴이 미어집니다!흠숭하올 얼굴과 창조적인 손이 땅에 너부러지신 채 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제가 보기에 이것은 사람들이 당신께 강물처럼 흘러들게 하는 숱한 죄악을 역시 강물처럼 쏟으시는 당신 피에 잠기게 하시고,그렇게 하심으로써,각 사람들에게 당신의 용서를 베푸시기 위함인 것같습니다.3 그러나 오, 제 예수님, 부디 일어나십시오!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