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3「수난의 시간들」제14시간 (오전 6시- 7시) 카야파 앞에 다시 끌려가셨다가 빌라도에게 압송되신 예수님
.제14시간 (오전 6시- 7시)카야파 앞에 다시 끌려가셨다가 빌라도에게 압송되신 예수님( '준비기도' 를 바친 후 )①1 고통에 젖으신 제 예수님, 이제 당신은 감옥 밖에 나와 계십니다. 하지만 기진맥진한 상태여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비틀거리십니다.제가 있으면서 넘어지시려고 하면 부축해 드리겠습니다.2 그런데 군사들이 당신을 카야파 앞으로 끌고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오, 저의 예수님, 당신은 태양처럼 그들 가운데에 다시 나타나셨으니,얼굴이 흉하게 손상되시긴 했어도 사방으로 빛을 뿜어내십니다.카야파는 그러나 비참하도록 손상된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미칠듯이 기뻐합니다.당신 빛의 반사광 때문에 한결 더 눈이 먼 그는 격분을 터뜨리며 한 번 더 묻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정녕 '하느님의 아들' 이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