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시간 (오후 4시-5시)무덤에 묻히시다.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의 비탄( '준비기도' 를 바친 후 )①1 고통에 잠기신 엄마, 제가 보니,엄마는 마지막 희생을, 곧 숨을 거두신 아들 예수님을 무덤에 묻어야 하는 희생을 치룰 마음의 준비가 되셨습니다.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맡기시고 동반하시어,그분을 당신 자신의 손으로 무덤에 안치하십니다.2 그러나 그 팔다리와 몸을 가지런히 정돈한 후 작별 인사와 마지막 입맞춤을 하시려고 하는 순간,고통 때문에 심장이 가슴에서 뜯겨 나가는 느낌이 드십니다.사랑이 엄마를 예수님의 지체에 못 박으니,사랑과 고통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없는 아드님과 함께 어머니의 생명도 바야흐로 꺼지려고 합니다.3 가엾으신 엄마, 예수님 없이 어떻게 지내시겠습니까?그분은 엄마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