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3권 58

{천상의 책 13권 58장} 영원의 거대한 바퀴 안에서 회전하는 작은 바퀴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8 1922년 2월 4일 영원의 거대한 바퀴 안에서 회전하는 작은 바퀴들 1 여전히 변함없는 상태로 머물러 있노라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영혼들은 영원의 거대한 바퀴 안에서 회전하는 작은 바퀴들이다. 내 뜻은 이 끝없는 영원의 바퀴를 움직이는 동인(動因)이며 생명이다. 2 그런 영혼들이 내 뜻 안으로 들어와 기도하고 사랑하며 활동하는 등의 행위를 함에 따라, 영원의 바퀴가 그들로 하여금 그 끝없는 영역 안을 돌아다니게 한다. 3 그러면 그들은 그 바퀴 안에서, 이미 행해진 것과 행해져야 하는 것과 행해져야 했으나 행해지..

천상의 책 13권 2023.05.25

{천상의 책 13권 57장} 하느님의 뜻 안에서의 행위들은 모든 사람의 생명과 빛과 열이 된다. 하느님 자녀들을 싹트게 하고 증식시키는 피앗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7 1922년 2월 2일 하느님의 뜻은 곧 하느님이시다. 이 뜻 안에서의 행위들은 모든 사람의 생명과 빛과 열이 된다. 하느님 자녀들을 싹트게 하고 증식시키는 씨앗. 1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늘 아침에는 매우 인자하고 다정하신 모습으로 오셨다. 목에 끈이 드리우고 손에 기구를 하나 들고 오신 폼이 무슨 작업을 하시려나 보았다. 과연 그 끈을 내 목에 옮겨 거시고 그 기구를 장착하셨는데 내 몸의 중앙이 되는 위치였다. 2 기구 중심에는 작은 바퀴에 의해 돌아가는 측정 장치가 있었고, 그분께서 이 장치로 내 존재의 모든 부분이 한결같이 동질적인지 유심히 살펴보고 ..

천상의 책 13권 2023.05.25

{천상의 책 13권 56장} 새롭고 거룩한 창조 사업이나 다름없는 것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6 1922년 1월 30일 ​ 새롭고 거룩한 창조 사업이나 다름없는 것 1 평상시와 다름없이 있는데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셨다.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을 마지못해 표현하며 적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겁이 나서 온몸이 덜덜 떨릴 만큼 위압적인 표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말은 창조적이다. 내가 내게 속한 하나의 진리를 알리며 말할 때, 그것은 영혼 안에 이룩하는 새롭고 거룩한 창조 사업 이나 다름없다.​ 3 하늘을 지어내었을 때, 나는 단 한 번의 '피앗'으로 하늘을 펼치고 수없이 많은 별들이 그 위에 돋아나게 했으니, 이 하늘을 볼 수 없는 지점은 땅 ..

천상의 책 13권 2023.05.12

(천상의 책 13권 55장) 지상 생활 동안 당신 뜻 안에 많은 샘을 마련해 두신 예수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5 1922년 1월 28일 지상 생활 동안 당신 뜻 안에 많은 샘을 마련해 두신 예수님 1 기도 중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를 당신께로 끌어당기시어 완전히 당신 자신으로 변화시키시면서, "딸아, 우리 함께 기도하여, 하늘을 우리 수중에 넣고, 땅을 가로막아 더 이상은 악의 조류 속에 빠져들지 못하게 하자." 하셨다. 2 그래서 함께 기도하고 나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을 이으셨다. "내 인성은 지상생활을 하는 동안 신성과 밀착되어 있는 자신을 보았다. 신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영원한 뜻의 무한성 안으로 들어갔고, 피조물의 선익을 위해 수많은 샘들이 생겨나게..

천상의 책 13권 2023.05.05

{천상의 책 13권 54장} 하느님 뜻에 대한 진리는 각각 독특한 행복을 내포한다. 천상의 지복은 지상에서 이를 알게 된 정도에 비례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4 1922년 1월 25일 하느님 뜻에 대한 진리는 각각 독특한 행복을 내포한다. 천상의 지복은 지상에서 이를 알게 된 정도에 비례한다.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딸아, 내가 너에게 더 많은 진리들을 드러낼수록 특수한 진복들을 그만큼 더 많이 선물로 주는 것이다. 각각의 진리가 저마다 독특한 진복과 행복과 기쁨과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2 그러므로 네가 하나의 진리를 더 알게 되면 이것이 진복과 행복과 기쁨과 아름다움을 네 안에 가져와 너를 부요하게 한다. 이들은 영혼이 받는 하느님의 씨앗이다. 영혼은..

천상의 책 13권 2023.04.27

{천상의 책 13권 53장} 하느님 뜻 안에서는 인간 자신의 공로가 넝마에 불과하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3 1922년 1월 20일 하느님 뜻 안에서는 인간 자신의 공로가 넝마에 불과하다. 1 걱정스러운데다, 오직 예수님만이 내 영혼의 참담한 상태를 아실 수 있을 정도로 못된 나 자신이 보여 더욱 걱정스러웠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그지없이 인자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있느냐? 내 뜻 안에서는 인간 자신의 것이 무엇과 같은지 알고 있는 거냐? 그것은 너덜너덜 헤어진 넝마 조각들 같은 거다. 영혼에게 명예는 커녕 수치를 안겨 주고, 온전한 옷 한 벌 없도록 가난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생각나게 하는 것 말이다. 3 내가 한 영혼을 불러 ..

천상의 책 13권 2023.04.20

{천상의 책 13권 52장} 각각의 선행은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한 모금의 생명이다.

{천상의 책 13권 52장} 각각의 선행은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한 모금의 생명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 52 1922년 1월 17일 각각의 선행은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한 모금의 생명이다. 1 다정하신 예수님의 수난을 따라가다가 한순간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게 되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그분께서 수난 당시보다도 참혹하게 짓밟히고 얻어맞으며 길을 따라 끌려가시는 모습이 보였다. 보기에 혐오스러울 정도로 잔인한 취급을 당하고 계신 모습이었다. 2 나는 다가가서 숱한 마귀의 화신같이 보이는 그 원수들의 발밑에서 예수님을 와락 잡아챘다. 내가 당신을 지켜 주기를 기다리신 듯 내 팔에 안기..

천상의 책 13권 2023.04.13

{천상의 책 13권 51장}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천상의 책 13권 51장}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 51 1922년 1월 14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1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으면서 하늘이 열리는 것과 한 빛을 보았는데, 이 빛은 어떤 피조물도 가까이 갈 수 없는 빛이었다. 빛의 내부에서 광선들이 내리뻗고 있었고, 그것이 하늘과 땅과 연옥의 모든 피조물을 휩싸고 있었다. 2 어떤 광선들은 어찌나 눈부신지, 그 안에 휩싸여 어쩔 줄 모르도록 좋아하고 즐거워하면서도 정작 그 광선들이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또 다른 광선들은 눈부신 정도가 덜해서, 이들..

천상의 책 13권 2023.02.16

{천상의 책 13권 5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

{천상의 책 13권 5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과 같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0 1922년 1월 11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과 같다. 1 변함없는 상태로 있으면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교회의 모든 자녀들은 예수님이 그 머리이신 신비체의 지체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영혼들은 이 신비체에서 어떤 부위를 차지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2 그러자 언제나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

천상의 책 13권 2023.02.15

{천상의 책 13권 5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0 1922년 1월 11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과 같다. 1 변함없는 상태로 있으면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교회의 모든 자녀들은 예수님이 그 머리이신 신비체의 지체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영혼들은 이 신비체에서 어떤 부위를 차지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2 그러자 언제나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답해 주셨다. "딸아, 교회는 과연 내 신비체이고 나는 그 머리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이 신비체 안에 들어오려면 지체들이 적당한 크기..

천상의 책 13권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