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김 영성 ■ 내맡김의 영성은 "새로운 영성"이 아닙니다. moowee 10.08.21 17:16 佛子들이 "버린다, 내려 놓는다" 쓰는 표현은, 하느님에 대한 존재를 부정하는 그분들의 입장에선 無와 空, 어느 곳에도 다 버릴 수 있겠지만, 그래서 그분들에겐 "버리거나 내려 놓는다"는 표현이 참으로 알맞는 용어가 될 수 있지만, 하느님을 신앙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맞지 않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그 모든 것은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지식으로가 아니라 몸으로 깨닫는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