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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신부님의 강론

[ 좋은 글 12월 31일 신부님의 강론 내맡김의 복덩이(무화) 11.12.31 12:58 2011년 마지막 날입니다. 언제가 주일 미사에서 말씀드렸듯이, 시간이 엄청 나게 빨리 흘러갑니다. 문정동 본당에 와서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2011년 마지막 날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문정동 와서 10개월 동안 전한 것, 딱 한 가지 하느님의 뜻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한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다.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만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주일 미사는 물론, 매일 미사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여러분 같은 사람들일까요? 본당에서 자신의 시간을 다 받쳐..

복덩이 리나 2023.12.31

{천상의 책 7권 61장} 영혼 안에 은총의 나라를 확장하는 방법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61 1906년 10월 31일 영혼 안에 은총의 나라를 확장하는 방법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는 동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들르시어 다만 이 말씀만 주셨다. ​ 2 "딸아, 영혼이 겪는 고통은 각각 자기 지배의 자치적 영토를 하나씩 더 얻게 한다. 사실 고통 중의 인내가 자기 통치의 체제이기에, 자기를 다스리면서 고통을 많이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영토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영혼은 영원한 생명을 위한 막대한 재산을 획득하면서 오로지 자기의 하늘나라를 확장하며 키울 따름이다. 3 그러니 하나의 고통을 더 받을 때마다 네 영혼 안에 하나의 나..

천상의 책 7권 2023.06.24

{천상의 책 14권 56장} 거절당하는 사랑의 그지없이 혹독한 고통과 보상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6 1922년 9월 1일 거절당하는 사랑의 그지없이 혹독한 고통과 보상 1 평소와 같은 일상 속에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숨이 가빠 몹시 힘겨워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하지만 그분을 가장 숨차게 하는 것은 그분 사랑의 불꽃이었다. 인간의 배은망덕이 그분에게서 뿜어져 나온 사랑을 다시 그분 안에 억지로 가두기 때문이었다. 2 오,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심장이 그 자신의 불꽃 때문에 얼마나 심한 질식 상태에 떨어지곤 하는지! 그러므로 그분은 내게 위로를 청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이 고통을 덜어 다오. 더는 못 견디겠다. 내 불꽃이 나..

천상의 책 14권 2023.06.24

{천상의 책 14권 56장} 거절당하는 사랑의 그지없이 혹독한 고통과 보상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6 1922년 9월 1일 거절당하는 사랑의 그지없이 혹독한 고통과 보상 1 평소와 같은 일상 속에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숨이 가빠 몹시 힘겨워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하지만 그분을 가장 숨차게 하는 것은 그분 사랑의 불꽃이었다. 인간의 배은망덕이 그분에게서 뿜어져 나온 사랑을 다시 그분 안에 억지로 가두기 때문이었다. 2 오,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심장이 그 자신의 불꽃 때문에 얼마나 심한 질식 상태에 떨어지곤 하는지! 그러므로 그분은 내게 위로를 청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이 고통을 덜어 다오. 더는 못 견디겠다. 내 불꽃이 나..

{천상의 책 7권 60장} 빛인 모든 것은 하느님에게서 온다.

{천상의 책 7권 60장} 빛인 모든 것은 하느님에게서 온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60 1906년 10월 28일 빛인 모든 것은 하느님에게서 온다. 1 영성체를 하고 나니 내가 큰 빛 안에 있었다. 그 빛은 예수님 자신이었고,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빛인 모든 것은 다 나의 것이지 인간의 것이 아니다. 햇빛에 휩싸여 있는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이 시방 누리고 있는 그 빛을 자기에게서 나온 것으로 여기려고 한다면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일 것이다. ​ 3 또 그 사람이 햇빛을 즐기는 대신 '나는 그늘진 데를 걷고 싶어.' 하면서 빛을 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혼이..

천상의 책 7권 2023.06.23

{천상의 책 14권 55장} 예수님의 모든 일에 접붙여져 그 열매를 받을 수 있는 사랑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5 1922년 8월 29일 예수님의 모든 일에 접붙여져 그 열매를 받을 수 있는 사람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내면서,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영혼들을 구원하시려고 얼마나 많은 것을 행하고 겪으셨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분께서 오시어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인성이 행한 모든 것, 곧 기도와 말과 행위와 발걸음 및 겪은 모든 고통은 지금도 계속 사람에게 주어지고 있다. 그러나 누가 그것을 받겠느냐? 누가 내 활동이라는 나무에 접붙여지겠느냐?​ 3 내게 다가와서 나와 하나 되어 기도하는 사람은 내 기도에 접붙여져 내 기도가 지닌 선을 받는다. 나와 하나..

천상의 책 14권 2023.06.14

{천상의 책 14권54장} 사람이 생각하고 읽고 쓰며 전파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향기를 발산하는 진리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4 1922년 8월 26일 사람이 생각하고 읽고 쓰며 전파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향기를 발산하는 진리 1 순명으로, 내가 쓴 글 중 복사하려고 표해 둔 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이리도 많은 희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어떤 선이 나올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내 손을 잡으시더니 더 세게 꼭 잡으시며 말씀하셨다. 2 "딸아, 누가 건드리면 더 강렬한 향기를 풍기는 꽃이 있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으면 마치 그런 향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그것을 공기 중에 발산하지 않는 꽃이다.​ 3 내 진리들도..

천상의 책 14권 2023.06.14

{천상의 책 14권 53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고통의 샘과 기쁨의 샘이 공존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3 1922년 8월 23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고통의 샘과 기쁨의 샘이 공존한다. 1 나의 내면이 내 하찮은 존재의 파괴와 죽음을 끊임없이 새로이 겪고 있는 듯한 괴로움에 눌려 허덕이고 있었다. 예수님께 힘을 주시기를 간청하자, 그분께서 오셔서 나를 팔에 안으시고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다. 이 새 생명은 그러나 새 죽음을 받아들일 기회로 주신 것이었고, 그 뒤에 또 하나의 새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것이었다. 그런 다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뜻은 모든 것을 내포한다. 내 뜻 안에 모든 세기에 걸쳐 존재하는 모든 노고와 고통과 비탄이 ..

천상의 책 14권 2023.06.14

{천상의 책 14권 52장} 예수님의 내적 고통과 수난 고통의 관계 및 차이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2 1922년 8월 19일 예수님의 내적 고통과 수난 고통의 관계 및 차이 1 평소와 같이 있노라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로 하여금 각 사람을 위해 겪으신 당신의 고통들과 죽음들 일부를 겪게 하셨다. 그 일부를 통해 예수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하고 치명적인 것이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때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의 고통은 인간 본성의 이해력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이 내적 고통에 비하면 내 수난의 고통은 내적 고통의 그림자 내지 비유에 지나지 않았다. 3 내 내적 고통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어서 힘줄 한 가닥도 그분의 타격을 비..

천상의 책 14권 2023.06.14

{천상의 책 14권 51장}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된 예수님과 성모님의 행위의 특색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1 1922년 8월 15일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된 예수님과 성모님의 행위의 특색 1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의 팔에 나 자신을 맡기고 있었다.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너는 내 뜻 안에서 내 인성의 모든 행위들을, 내가 여기에 모든 피조물을 함께 엮어 짠 행위들을 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 사랑하올 엄마의 모든 행위들도 볼 터인데, 이는 나의 행위들과 함께 짜여서 오직 하나의 행위를 이루고 있었다. 3 그분은 내가 당신 태중에 잉태되자마자 나의 행위와 당신 행위를 섞어 짜는 그 작업을 즉시 시작하셨다...

천상의 책 14권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