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긴영혼은 ■

내맡긴 영혼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 내맡긴 영혼은 ■

은가루리나 2016. 10. 28. 00:34

 

2016-12-22

마처에함 맞춤법

 

 

moowee 등급변경▼ 조회 1742 추천 1 2011.02.04. 09:52

 

■ 내맡긴 영혼은 ■
내맡긴 영혼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moowee 추천 1 조회 3,185 11.02.04 09:52



하느님을 자신의 주인임을 철저히 인정하며
그래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들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고백한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영광을 이 세상에 크게 드러내어 드리는 일" 입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에 이끌리는 삶이요
하느님의 창조목적에 일치한 삶이요
내맡긴 영혼들이 살아가는 삶의 목적입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소위 "하느님의 영광"의 도구들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어떻게 이 세상에 드러날 수 있습니까?
하느님의 영광은 "하느님을 찬미하는 생활"로 드러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늘 말의 순서를 "영광과 찬미"라 쓰지 않고
"찬미와 영광" 아니면 아예 "찬미영광"이라고
한 단어처럼 붙여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찬미(讚美)"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국어사전에 "아름답고 훌륭한 것이나 위대한 따위를 기리어 칭송함"이라고,,,

"내맡김의 영성,
'<후속> 2. 앵무새는 몸으로 울었다지만, 휘파람새는 온몸으로 노래합니다'와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려면? (5)'"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나의 찬미가 온전히 하느님께 올려지는 합당한 찬미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이 올바르게 살아간다면 당신 자신이 하느님께 드리는 찬양(찬미)이다."라는
아오스딩 성인의 말씀대로,

또는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자신의 전존재의 실존", 즉 삶(생활)으로 하느님을 찬미해 드려야 합니다.

나의 모든 삶이 "찬미" 그 자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화장실에 앉아 있는 일이 "찬미"가 되어야 합니다.
밥 짓고 식사 준비하고 살림하는 일들이 "찬미"가 되어야 합니다.
밥 먹는 일이 "찬미"가 되어야 합니다.
직장생활이 "찬미"가 되어야 합니다.
부부관계가 "찬미"가 되어야 합니다.
수면이 "찬미"가 되어야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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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존재 자체가 "걸어 다니는 찬미"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찬미생활 없는
"미사참례와 묵주기도나 성체조배나 선행과 다른 기도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 마음에 드는 합당한 찬미가 바로
하느님께 드리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찬미가 짙어질수록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뜨거워 집니다.
뜨거운 사랑 없는 "미사참례, 묵주기도, 성체조배, 선행, 기도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찬미"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다른 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느님은 참으로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시고
위대하시고 놀라우시고,,, 참으로 아름다우신 분입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참으로 "하느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그 찬미가 "하느님의 영광"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명으로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해 드렸습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뜨거움은 모든 것을 녹입니다.
뜨거움은 모든 것을 하나 되게 합니다.
뜨거움은 찬란한 빛을 발하게 합니다.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하느님을 온몸으로 찬미합시다!
하느님을 熱熱이 찬미합시다!


하느님을 찬미함으로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하느님을 온몸으로 찬미함으로 하느님을 온몸으로 사랑합시다!
하느님을 熱熱이 찬미함으로 하느님을 뜨겁게 뜨겁게 사랑합시다!

그리하여, 이 땅에 하느님의 찬란한 영광을 드러내 드립시다!!!


( 제가 체험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 드리는 최고의 기도를 알려 드립니다.

그것은 바로 "마니피캇(마리아의 노래)"과
저의 화살기도
"주님, 저(부족한)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영광 받으소서!"입니다.

마니피캇은 자신이 좋아하는 성가로
항상 입과 마음과 머리에서 한 시라도 떠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미국 L.A의 대교구 소속 부제인 원영배부제의 성가
"그 이름 거룩하시다"를 입과 마음과 머리에 달고 살았습니다.
- "음반 Here I am 나 네 곁에에 수록"

그리고 저의 화살기도
"주님, 저(부족한)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영광 받으소서!"도
입과 마음과 머리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이 두 기도가 지금까지 오늘의 저를 엄청나게 이끌어 주었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요즘
세상에서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로부터
그리고 당신의 자녀들로부터
찬미영광을 너무 못 받고 너무 굶주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으시고,
이 두 기도 중의 하나를 차례로 선택하여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면
하느님도 좋으시고 나도 좋고 많은 사람이 좋습니다.

참으로 "一石千鳥萬鳥(일석천조만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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