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18. 이해와 지성을 넘어|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18. 이해와 지성을 넘어 이해를 넘어 영혼에 관한 최고 권위자인 철학자에 따르면 인간의 지혜는 영혼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초자연적 지혜가 필요하다. 영혼에서 나와서 작용을 일으키는 능력들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가 조금은 알지 모르지만 영혼의..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20.02.28
[제7장] 12.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12.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나는 이교 철학자들과 구약과 신약의 현자들이 쓴 책들을 많이 읽어보았고, 인간이 하느님 안에 있었던 때, 하느님께서 피조물을 창조하시기 전 인간과 하느님 사이에 아무 차이가 없었던 때와 같이 하느님께 가장 가까이 결합되고 그분을 가장 잘 닮..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20.02.11
[제6장] 3. 육신과 영혼|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3. 육신과 영혼 육신과 영혼의 긴밀한 결합 때문에 영혼은 육신 전체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지체 안에도 있다. 육신과 영혼은 쌍둥이와 같다. 야곱과 에사오가 함께 태어났듯이 육신과 영혼은 한 사람으로 함께 태어나고 또 서로 대립된다. 에사오는 경솔한 사람으로 사소하고 썩어 없어..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12.19
[제4장] 10. 시간이 갖는 문제점, 그리고 수 (數) 10. 시간이 갖는 문제점, 그리고 수 (數) 빛깔들을 보듯이 내 눈으로 하느님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옳지 못하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현세의 사물이기 때문이다. 현세의 것들은 시간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최하의 가치를 갖는다. 현재는 본래 시간이며 공간이다. 시간과 공간, ..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
[제4장] 9. 시간의 충만 9. 시간의 충만 시간과 무상함을 넘어서면 언제나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이것이 시간의 충만이고, 그때 하느님의 성자가 그대 안에 탄생하신다. (p.227) 시간의 충만은 시간이 끝날 때 이루어진다. 시간 안에서 마음을 영원에 두고 있는 사람, 자신 안에서 모든 현세 사물들이 죽어 있..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
[제4장] 8. 시간 8. 시간 시간을 넘어선다는 것은 그렇게 기이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정도의 문제, 다시 말해 의식의 강물이 넓고 얕게 퍼져 흐르지 않고 깊게 흐르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시간이 멈춘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늘 어떤 강렬한 체험에 대한 응답이다. 우리가 기쁨을 잃고 산산이 흩어져..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
[제4장] 7. 실재는 표상이 아니다 7. 실재는 표상이 아니다 하느님은 표상이 필요 없으며 표상을 갖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표상이나 모상이나 수단 없이 영혼 안에서 일하신다. 표상이 영혼의 근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당신 본질을 지니고 들어가시는 것이다. 어떤 피조물도 이렇게 할 수는 없다. 표상이 있..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
[제4장] 6. 하느님은 표상에 매이는 것을 거부하신다 6. 하느님은 표상에 매이는 것을 거부하신다 하느님은 도구 없이, 표상 없이 일하신다. 표상들에게서 자유롭게 될수록 그대는 그분의 내적 작용을 잘 받아들이게 될것이다. "하느님은 본질적으로 선이고 진리이고 존재이므로 표상이나 모상을 갖지 않으신다." 그대 안에서 형태를 취하는 ..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
[제4장] 5. 하느님의 위로| 5. 하느님의 위로 위로가 없는 역경이나 어려움은 없고, 얻는 것이 없는 손실은 없다. 그래서 성 바오로는 하느님의 선한 신뢰와 그분의 타고난 자애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나 시련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단언한다. 그분은 언제나 인간을 돕기 위하여 위로를 마련해 주신다. 또한 성인들..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
[제4장] 4 고통 앞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 4. 고통 앞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야 하거나 고통을 당할 때 "이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 수만 있다면 기꺼이 고통을 받고 견디겠다"고 말한다. 아픈 사람은 하느님께서 내가 아프기를 바라셨는가라고 묻는다. 그는 아프다는 사실 자체에서 그것이 하느님의 ..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