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도의 가치와 효과

「수난의 시간들」이 기도의 가치와 효과 및 예수님의 약속 {천상의 책 13권 26장} 예수님의 모든 업적은 인류를 위해 끊임없이 지속되는 행위다

은가루리나 2017. 2. 6. 00:5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6



1921년 10월 21일



예수님의 모든 업적은 인류를 위해 끊임없이 지속되는 행위다




1 다정하신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 생각하고 있노라니 

그분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영혼이수난을 생각할 때마다, ==

내가 겪은 것을 기억하거나 나를 측은히 여길 때마다, ==

내 고통이 그 영혼에게 새로이 적용된다. 

내 피가 솟아나서 그를 잠그고, 내 상처들이 그를 치유하거나 단장한다. 


그가 상처를 입고 있으면  치유해 주고  

건강하면  아름답게 단장해 주는 것이니, 

내 모든 공로가 그를 부유하게 한다.



3 그러니까 영혼은 매우 놀라운 장사를 하는 셈이다. 

내가 행했고 겪었던 모든 것을 판매대에 놓아  

이윤을 갑절로 남기니 말이다. 


사실, 내가 행하고 겪었던 모든 것은, 

태양이  지구에 빛과 열을 끊임없이 주고 있는 것과 같이, 

지속적으로 사람에게 베풀어지고 있다. 

나의 업적은 고갈되는 법이 없다. 


영혼이 원하기만 하면  원할 때마다 내 생명의 열매를 받는다. 

그러므로 내 수난을 스무 번, 백 번, 천 번 기억하면, 

그만큼 더 많은 효과를 누리게 된다.



4 그러나 이를 소중한 보물로 여기는 사람은 얼마나 적은지! 

내 수난의 모든 선익에도 불구하고 

허약한 영혼들과  소경과  귀머거리와  절름발이들을 ==

- 민망스럽도록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영혼들을  ==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내 수난이 잊혀 가고 있기 때문이다.


5 내 고통과 상처와 피는 

허약함을 없애는 힘이요, 

소경에게 시력을 주는 빛이며, 

혀를 풀고 청각을 열어 주는 혀이고, 

절름발이를 똑바로 걷게 하는 수단이며, 

죽은 사람을 일으키는 생명이다.   


온 인류에게 필요한 모든 치료제가 내 생애와 수난 안에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 약을 무시하고 이 치료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의 모든 구원 사업에도 불구하고, 

마치 불치의 폐병에 걸리거나 한 듯  

죽어가는 인간의 처지를 볼 수 있는 것이다.



6 하지만 내 마음을 가장 비통하게 하는 것은, //

교의나 신학 이론이나 역사 따위의 탐구에 매진하는 교인들이 

정작 내 수난에 대해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음을 보는 일이다. 


그러므로 내 수난은 번번이 교회에서 쫓겨나고, 

사제들의 입에서 추방당하곤 한다. 

사제들의 말에 빛이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니, 

그들의 말을 들은 이들은 전보다 더 굶주린 상태로 있게 되는 것이다."





8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그 태양 안에서 나오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내 의지의 딸아, 

내 뜻이 햇빛처럼 너에게 넘쳐흐르고 있다. 


너야말로 내 의지의 밥이요 낙이며 만족이다. 


네가 내 의지 안에 잠김에 따라 

내 뜻이 너에게 

내 거룩함과 능력과 지혜와 선성 등등의 향기를 빛살처럼 쏟아 붓는다.




9 또한 내 뜻은 영원하기에, 

네가 이 뜻 안에 있고자 힘쓰며 

이를 너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으로 삼을수록, 

너의 내면에 나의 불변성과 초월성이 그만큼 더 많이 흡수된다. 


영원히 네 주위에서 바퀴처럼 회전하면서 

너로 하여금 모든 것에 참여하게 한다. 


그러니 아무것도 네게서 빠져나가지 못한다. 


이는 내 뜻이 영예와 완전한 영광을 누리며 

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이다.




10 나는 내 뜻의 맏딸이 그 무엇에도 부족을 느끼지 않게 할 작정이다. 

내게 속한 하나의 특성도 모자라지 않게 하겠다. 


이 특성이 너를 내 뜻 안에서의 삶 성덕을 처음 시작한 사람으로서 

온 하늘 앞에 뚜렷이 부각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11 그러니 주의를 기울여 결코 내 뜻 밖으로 나가지 마라. 

내 신성의 향기를 전부 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래야 

내가 너의 모든 것을 나오게 하여 다 나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고, 

내 뜻이 생명의 중심으로 네 안에 머물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