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김의영성■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5)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 내맡김 영성 ■

은가루리나 2015. 8. 21. 10:10


2016-12-16 마처예함 맞춤법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5)|■ 내맡김 영성 ■




moowee  등급변경▼  조회 1299  추천 3  2010.01.04. 22:04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5)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기게 되면,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죄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다. 

멀어지게 되는 것이 당근이다.


나의 모든 것, 부족하고 추한 것마저도 

하느님의 자비로 모두 하느님의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그래서 거룩함 자체이신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죄와는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느님과 거리가 먼 모든 것들로부터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거룩하지 못한 세상의 모든 취미, 쾌락, 재물 

심지어는 사람들로부터 멀어진다.

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까지도 

하느님께서 하나하나 다 차례로 "선별"해 주신다.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새로운 사람들을 맺어주신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과거의 인연"에 대해 너무 연연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의 선별로 

서로 멀어졌던 인연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하느님과 가까운 생활로 거룩해진다면 

다시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유유상종"이다.



지금까지는 스스로 죄를 범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다해 발버둥 치더라도 

소용이 없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온전히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에 

하느님께서 직접 "죄"를 막아 주신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에께서 태어난 분께서 그를 지켜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 (1요한 5,18)


초보 때엔 죄에 떨어지더라도,

"겸손되이" 당신께 더욱 가까이 나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의지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은총에 의해서만이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그것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참으로 우리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뜻과 그분의 은총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도저히 그 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악의 파수꾼인 마귀는 감히 하느님과 대적한 존재이다.

그를 이길 수 있는 존재가 하느님이시며, 

그분의 뜻과 은총만이 죄를 극복할 수 있으며,

"죄를 극복하는 최선의 탁월한 방법"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이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내맡기겠다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을 하는 순간,

"하느님의 씨"가 그 영혼 안에 착상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사랑으로 수정된 수정란이 태에 착상되어 나날이 자라나 

마침내 태를 완죤히 채우게 되면 

세상 밖으로 새 생명이 태어나게 된다. 


"하느님의 씨"도 그 굳은 결심으로 하느님께 내맡기는 순간,

그 영혼 안에 착상되어 나날이 조금씩 자라나게 된다.

그러나, 인간과는 달리 

하느님의 씨는 나날이 조금씩 자라나다가 때로는 왕창 자라난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씨가 그 영혼 안에서 자라나 완죤히 영혼을 채우게 되면 

그 영혼은 마침내 "하느님처럼" 되어 하느님을 직접 뵈옵게 되는데 

그 순간이 바로 "죽음"이다.

죽음으로써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 참고; 생활성가 486 임 쓰신 가시관, "이 뒷날 임이 보시고 날 닮았다 하소서" )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1요한 3,6)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1요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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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참으로 엄청난 선물을 주셨다.

지난해 7월에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루이사 피카레타"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이라는 책을 한 번 다 읽는 순간,

'앞으로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지 않겠다"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혹시, 죄에 떨어지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마저도 하느님께 내맡길 것을 굳게 다짐했다.


몇 달 후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이 세상에 저를 존재케 해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뜨거운 눈물의 감사기도를 올려 드렸다.

하느님께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드림으로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과 사귀게 되었고

그분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거룩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니 말이다!


더 나아가 

저 같은 못난 사람을 당신의 고귀한 사제직에 불러 주셨음에도 

참으로 감사드렸다.

무엇보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널리 펼쳐, 

많은 영혼들을 참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나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주님, 당신 홀로 찬미 영광 받으소서!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께서 그를 지켜 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1요한 5,18)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모두 그분을 뵙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자입니다.(1요한 3,6)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저지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1요한 3,9)










영성14 죄로부터멀어지게된다.avi




[moowee 2018.02.19. 21:52


<다음사전>
■ 고의(故意) :
1. 일부러 하는 행동이나 생각
2. 자기의 행위의 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것을 알면서, 
그 행위를 하고자 하는 심리적 의식의 상태


사전적 의미를 보더라도,
< 고의적으로 짓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는 결심>이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참으로 엄청난 선물을 주셨다.

지난 해 7월에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루이사 피카레타"의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이라는 책을 한 번 다 읽는 순간, 


'앞으로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지 않겠다"


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맹세)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혹시, 죄에 떨어지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 마저도 하느님께 내맡길 것을 굳게 다짐했다.>

↓



수정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참으로 엄청난 선물을 주셨다.

지난 해 7월에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루이사 피카레타"의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이라는 책을 한 번 다 읽는 순간, 


'앞으로 그 어떤 죄라도 범하지 않겠다"


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맹세)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혹시, 죄에 떨어지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 마저도 하느님께 내맡길 것을 굳게 다짐했다.>




<'앞으로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지 않겠다"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맹세)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앞으로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지 않겠다." 

"죄라고 생각되는 것은 그 어떤 작은 죄라도 범하지 않겠다"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 = 맹세


그 맹세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여러분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계신 ★아버지께서 그 마음을 주셔야 가능합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말로나 생각만이 아니라,
진실로, 아버지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하느님만 진실로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신앙인이라면,
언젠간 ★ 그 맹세 ★ 를 이끌어 주실 겁니다, 여러분의 참아버지께서!]



["하느님의 소유가 된 영혼은 자신의 뜻대로 살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삽니다.
거룩하게 삽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나날이 조금씩" 
★ 그리고 때로는 "엄청" 이끌어 주십니다. ★

점점 거룩함에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위무위-



{1-34,35 
"그래, 그래. 다른 많은 일에서 네 소원을 채워 주었던 것처럼 
이 일에서도 네가 바라는 대로 해 주마.

내가 너에게 원하는 것은 다만 착한 뜻이다.
네가 그 뜻만 가지고 있으면 내게서 바라는 모든 도움을 기꺼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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