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 4권60장} 징벌은 인류 전체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은가루리나 2018. 2. 12. 21:5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60



1901년 3월 22일



징벌은 인류 전체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모든 계층에 부패작용이 시작되어 썩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1 그동안 흠숭하올 예수님의 계속적인 부재로 말미암아 

형언할 수 없는 괴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 아침에 그분께서 오셔서 

나를 몸 바깥으로 나오게 하시고 어디론가로 데려가셨다. 


로마에 와 있는 것 같았는데, 

참으로 엄청난 죄들이 저질러지고 있었다! 


(게다가) 교회의 적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그들은 교회에 대한 분노로 타고 있어서 

대량 학살들을 도모하고 있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음모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 주님께서 그들을 잡아매어 계속 꼼짝도 못하게 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그들을 막 풀어 주실 것 같은 모습을 보고 

나는 얼마나 놀랐는지,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



3 그토록 대경실색한 나를 보시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징벌은 꼭 필요하다. 

모든 계층에 부패작용이 시작되어 썩어 가고 있으니 

쇠와 불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 모두가 멸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즉, 

마지막으로 너에게 말하거니와 나의 뜻을 따라라. 

일부는 징벌을 면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마."



4 "사랑하올 저의 선이시여, 

저는 당신께서 사람들을 벌하시는 일에 응할 용기가 없습니다."

하고 내가 대답하자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5 "이는 꼭 필요한 일인데도 네가 따라 주지 않으면  

평소처럼 내가 너에게 오지 않을 것이고, 

언제 내가 징벌을 쏟아 부을지 알려 주지 않을 것이니 

너는 그때를 모르게 될 것이다. 


게다가, 

어떤 방식으로나 나의 의노를 거두게 할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나는 거리낌없이 분통을 터뜨릴 터인즉, 

너는 징벌의 일부를 면해 주는 혜택도 받지 못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가 이전에 한 것처럼 너에게 와서 저 은총들을 부어 넣어 주지 않는 것은 

나에게도 괴로움이 된다. 


요 며칠 내가 별로 자주 오지 않았고, 

그러니 그 괴로움이 내 안에 잔뜩 차 있는 것이다."



6 그분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면서 

그 짐에서 놓여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내시더니, 

당신 입을 내 입에 갖다 대시고 

달콤한 젖을 흘려 넣어 주신 다음 사라지셨다.



4권60장 징벌모든계층에부패작용.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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