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의미부여

은가루리나 2019. 12. 26. 03:03



"시간은 돈이다" 에서 ... 신앙상담


조회 193  추천 0  2011.10.18. 21:31




moowee 11.10.18 




의미(意味)란 

'어떤 말의 뜻' 을 말하며, 

부여(附與)란 '지니게 해 줌'이라는 뜻입니다.


"의미부여" 란, 삶(신앙)에 의미를 지니게 해(부여) 주는 일을 말합니다.


매 순간을 쓸데 없는 생각으로 "의미 없이" 지내던 것을 

매 순간을 기도로 "하느님"을 생각함으로써,

의미 있는 신앙(삶)을 살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한 번 하루를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해 보세요.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하고 말입니다. 

그러면 분명 놀라실 겁니다.


한 순간도 생각 없이 있을 때가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거의 쓸데 없는 생각 즉 잡 생각, 잡념입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하느님'을 생각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른 것이 기도가 아니라 '하느님을 생각하는 것' 이 기도입니다.

따라서 '정신을 차려서'

의식적으로 하느님을 생각하도록 '기도' 를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잠을 깨는 그 순간 

"이불 속에서 바치는 아침을 여는 기도" 를 바치시고(1분도 안 걸림)


일어나자마자 "하루의 첫 성호경 기도"를 바치시고(1분도 안 걸림)


물 한 잔을 마시게 되면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기도" 를 바치시고(2분 정도 시간 걸림),


화장실에 앉아서도 "내맡김의 화살기도 성가" 를 부르시고,


샤워하시면 "샤워할 때 바치는 기도"를 바치시고,


손 씻고 세수할 때는 

"손을 씻을 때 바치는 기도와 세수할 때 바치는 기도"를 바치시고,


식사할 때는 식사 전후의 기도를 바치시고, 


나머지 모든 시간을 가능한한 '내맡김의 화살기도 성가"를 바치시고,


하루의 모든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하루를 마감하는 이불 속에서 바치는 기도"를 바치세요.



제가 그토록 외치는 그대로 

모든 다른 기도를 끊고 3개월 이상 화살기도를 바치게 되면, 

기도가 몸에 베이게 되어 

모든 시간을 하느님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귀한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과거의 저는 거의 모든 일을, 시간을 무심(無心)코 무심(無心)히 보내왔다. 

귀중한 시간들을 말이다.


"마음없이 살아왔다"는 것은 혼(魂)없이 살아왔다는 것이고,

혼(영혼)없이 살아왔다는 것은 움직이는 시체의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다.> 위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