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Re:★창 화살★ 제3부 08 마귀도 누구도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 / {천상의 책 20권42장} 하느님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빛을 차단하고 어둠을

은가루리나 2020. 1. 1. 00:4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0-42



1926년 12월 27일



하느님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빛을 차단하고 어둠을 만든다.

참된 선은 하느님 안에 그 기원이 있다.




1 내 정신이 영원하신 의지 안에 잠겨 있었을 때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사람이 내 뜻을 실행하지 않으면서 범하는 죄는 너무나 큰 죄다. 


내 뜻은 태양의 빛보다 강렬하고, 만인과 만물 속으로 침투한다. 

그러기에 아무도 내 뜻에서 - 내 뜻의 끝없는 빛에서 달아날 수 없다!



2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뜻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그 을 차단하고 그 안에 어둠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내 뜻은 떠올라 스스로의 길을 따라 달린다. 

그를 제 뜻의 어둠 속에 내버려 둔 채 달린다.



3 어떤 사람이 만일 햇빛을 차단하고 그 자신의 긴긴 밤을 만든다면, 

사람들이 그를 일러 

고약한 짓을 하는 미치광이라고 하지 않겠느냐? 


가엾게도 그는 더 이상 햇빛의 열기를 받지 못하니 얼어 죽을 것이고, 

빛이라는 선이 없어 더 이상 활동을 못하니 따분해 죽을 것이다. 


또 그는 굶어 죽을 것이다. 

그의 조그마한 땅뙈기에 농사를 지어 

먹고 사는 데에 필요한 빛과 열은 없고 

그의 뜻이라는 어둠만이 그것을 온통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3-48,7 그들은 수많은 위험들 속에 몸을 드러내고 있다. 

 속에 있지 않으니 

자기네가 벗들 가운데 있는지 적들 가운데 있는지도 확실히 모르고, 

따라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위험들로부터 몸을 피할 줄도 모르기 

때문이다.)




6 나중에 그분은 이 말씀을 덧붙이셨다. 


“딸아, 

모든 선은 저마다 그 기원을 하느님 안에 두어야 (정말) 선이 된다. 


그러므로 사랑, 선행, 고통의 감수,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이들의 용맹, 

종교적이거나 세속적인 학문 연구 - 이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 그 기원을 두지 않으면 

인간을 교만하게 만들고 그에게서 은총을 비우는 것이다.



7 그러니 

하느님에게 기원을 두지 않고 인간에게서 온 모든 선은 

드센 바람에 휩쓸린 건조물과 같다. 


그러니 영혼 안의 저 드센 바람의 맹렬함을 차단하는 데에는 

내 뜻의 빛의 능력 이 빛에 의한 가려짐보다 

더 효과적이고 더 적합하고 더 잘 듣는 약이 없다.



이 능력과 거룩한 빛에 의한 가려짐이 있는 곳에서는

그 드센 바람이 불지 못하기에, 

사람은 하느님 뜻의 생명력 넘치는 영향을 받으며 산다. 


그리하여 

크든 작든 그의 모든 행위들에  ‘피앗’ 이 날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모토(motto)는 이것이다. 


‘하느님이 그것을 원하시니 나도 원한다. 

그분께서 원하시지 않으면 나도 원하지 않는다.’ 




6-1,3 

딸아, 영혼이 어떤 행위를 하든지 

오직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행하고

 사랑 외에는 다른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는다면,

그는 항상 빛 안에서 걷게 되기에 그에게는 어둠이란 것이 없다.


그러한 영혼은 바로 태양 안에서 걷는 것이니, 

수증기가 그를 에워싸고 태양 안에서 걷게 하여 

그로 하여금 빛의 충만을 향유하게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영혼 자신의 행위들이 그의 길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하면서 

그에게 언제나 새로운 빛을 더 많이 주기도 한다.“




6-142,3

내 뜻에 자기를 맡기면

바로 그 맡김을 통하여 신적인 빛을 보게 되고,

이 빛이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을 죄다 흩어 없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