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거룩한 이름

제1부 20 〔 주님의 거룩한 이름에 의한 놀라운 은총 - Paul O'Sullivan 신부 〕제7장 성인들과 주님의 거룩한 이름

은가루리나 2020. 4. 16. 23:28

 

 

★주님의거룩한이름★

주님의 거룩한 이름에 의한 놀라운 은총 

( Paul O'Sullivan 신부 저 )

 

moowee 추천 1조회 472 17.01.02 13:43

 

 

 

이 소책자는 거룩함과 행복에 이르는 

아주 쉽고 단순한 비결을 설명해 주고 있다. 

 

성경이 권고하듯이, 

우리가 "끊임없이", "항상", "어느 때나" 기도하는 방법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기도야말로 하느님 성심의 문을 여는 근본적 열쇠이다.

 

 

 

독자들에게

 

 

이 책은 대부분의 신자들이 거의 알지 못하는,

"예수님"이라고 하는 주님의 이름에 의한 놀라운 은총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자주 되풀이하여 부름으로써, 

여러분들은 많은 고통과 온갖 크고 작은 위험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세상은 온갖 무서운 재난으로부터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단순히 주님의 이름을 되풀이하여 부름으로써, 

주위의 사악한 것들로부터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또 이 지상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교황님과 일치하여 

주님의 사업에 협력할 수 있으며, 

세상과, 교회와, 교황 성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3 장

주님의 이름에 의해서 구원받은 세상

 

 

리용 공의회에서 교황 그레고리오 10세와 주교님들은

가장 용이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 하나의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예수님의 이름을 자주 되풀이하여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교황님께서는 세계의 주교들과 사제들에게

주 예수님의 이름에 의탁하여,

모든 신자들이 전능하신 주님의 거륵한 이름에 그들의 모든 신뢰를 두고,

온전히 의탁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끊임없이 되풀이하여 부르도록

간곡히 요청하셨습니다.

 

 

이제 모든 신자들은 하느님께로 다시 돌아가서,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고,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하느님께 간절히 청해야만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든 기도들 중에 간단한 기도는

주님의 이름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이 기도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든 신자들이 아주 쉽게 되풀이하여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제7장 

성인들과 주님의 거룩한 이름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을 하거나 일을 하거나

항상 모든 일을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주님의 이름을 되풀이 하여 부르는 기도

우리에게 어떤 큰 수고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만 우리에게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요구할 뿐입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교회의 위대한 박사였던 성 아우구스티노는

주님의 이름을 되풀이하여 부르는 가운데에 크나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완전한 위로를 얻게 해 주는 주님의 이름에 대하여 그가 기술했던 책에서,

그는 자신이 주님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름으로써 얻었던

주님이 주시는 기쁨에 대해서 증언한 바 있습니다.

 

 

 

성 베르나르도

 

 

성 베르나르도는 또한

주님의 이름을 반복하여 부르는 기도 속에서

크나 큰 기쁨과 위로를 느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때,

그의 입술은 마치 꿀을 먹은 것 같은 달콤함을 느꼈고 ,

그의 가슴에는 기쁨과 평화가 가득했음을 증언한 바 있습니다.

 

성 베르나르도의 모범을 본받아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되풀이하여 부룰 때,

우리의 영혼도 또한

주님이 주시는 그와 같은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참된 평화가 우리 영혼에 고요히 찾아들 것입니다.

 

 

 

성 프란치스코

 

 

불타는 사랑의 천사였던,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는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되풀이하여 부르는 과정에서

비교할 수 없는 크나큰 기쁨과 평화를 얻었던 성인이었습니다.

 

일찌기 성 보나벤투라는 성 프란치스코를 일컬어,

그의 얼굴은 환희로 가득하여 태양처럼 밝게 빛났고

그의 부드럽고 상냥한 음색은

그가 얼마나 전능하고 거룩한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좋아했는지를

여실히 나타내 주고 있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들을 미루어 볼때,

성 프란치스코가 주님의 불타는 사랑에 대한 상급으로서,

그의 손과 발의 옆구리에 주님의 오상(五傷)을 받았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moowee 17.01.02. 15:51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외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음을 

저희는 믿습니다.

 

그리고 

그 아드님은 아버지 하느님과 꼭 같은 하느님이심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느님과 아들 하느님은 

성령 안에 완전 일치된 한 분이십니다.

 

아버지는 아들이며 아들은 아버지입니다,

절대 나누일 수 없는 완전 한 분이십니다.

 

 

아들 하느님이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하느님의 이름>은 거룩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아들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신 < 주님의 기도 >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아버지 하느님을 저희의 아버지 로 내어주셨습니다.

 

그 아들 하느님이

십자상에서 당신의 어머님을 저희에게 내어주셨듯이 말입니다.

 

 

어머니, 거룩하신 어머니!

당신 아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당신 아버지,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를 저희에게 가르쳐 주시고,

저희 아버지로 내어주시기 위함입니다.

 

참으로 거룩한 은총, 聖恩이 罔極한 일입니다.

 

이제 저희는 당신 아드님의 이름을 통하여,

아드님의 아버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을 살아갈 것입니다.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이름을 통하여 아버지의 영광이 온 세상에 크게 드러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