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시간들8

7「수난의 시간들」제8시간 (오전 0시- 1시) ③ (30-32) 성찰과 실천

은가루리나 2016. 1. 27. 15:54



  제8시간 (오전 0시- 1시)

 체포되신 예수님





  ● 성찰과 실천




30 예수님께서는 원수들 안에서 아버지의 뜻을 보시고  

서슴없이 당신 자신을 그들에게 넘겨주셨다.


31 사람들이 우리를 속이거나 배반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즉각 용서하는가?


사람들에게서 받는 모든 부당한 대우를  

하느님의 손에서 받는 것처럼 받는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십자가와 심히 부담스러운 일이 주어질 때마다 

우리의 인내도  예수님의 인내를 닮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 ● ● 



32 쇠사슬에 묶이신 제 예수님, 

당신 사슬로 제 마음을 묶으시고 굳건하게 하시어,

당신께서 바라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겪을 각오로 있게 해 주소서.







감사기도


사랑하올 저의 예수님,

당신께서는 수난의 이 '시간'에 당신과 함께 있도록 저를 부르셨나이다.

그리고 번민과 비탄에 잠겨 기도하시고 대속하시며 고난 받으시고

더없이 감동적이고 힘 있는 음성으로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간청하셨나이다.


저도 그 소리를 들으며 모든 것 속에서 당신이 하시는 대로 따라 하려고 했나이다.

이제 일과를 떠나 저의 일과로 돌아가면서 감사와 찬미를 드림을 마땅한 일로 여기나이다.


그렇습니다. 오, 예수님, 

저는 당신께서 저와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시고 겪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수없이 감사하고 또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 흘리신 피 방울방울마다 당신의 숨과 심장 박동마다

모든 걸음과 말씀과 눈길마다  참아 받으신 쓰라린 고통과 모욕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러므로 오, 제 예수님, 

그 모든 것 안에서 저의 '감사합니다.' 와 '찬미합니다' 를 도장처럼 찍어 드리고자 하나이다.


오, 예수님, 저의 온 존재가 끊임없이 당신께로 '감사' 와 '찬미' 의 강물을 보내게 하시어,

당신의 넘쳐흐르는 축복과 감사의 은총을 저와 모든 이 위에 끌어당기게 해 주소서.


오, 예수님, 저를 가슴에 꼭 껴안아 주시고,

저의 작디작은 부분마다 지성하신 손으로 '네게 강복한다.' 도장을 찍어 주시어,

오로지 당신을 향한 찬미가만이 제게서 끊임없이 솟아나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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