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김의영성■

2. 내맡김의 영성이란? (2) '하느님의 뜻대로만' 살아야 한다. ■ 내맡김 영성 ■

은가루리나 2015. 8. 14. 10:53


moowee  등급변경▼  조회 2392  추천 2  2009.12.17. 17:14



2) '하느님의 뜻대로만' 살아야 한다.     



하느님에 대한 신앙의 첫걸음이 

'하느님은 나를 창조하신 나의 주인님'이심을 믿는 것이다.


이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신앙생활이란 '무가치'한 것이다.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 '하느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신앙생활'이 아니다.


'종교생활' 내지는 '취미생활'이라 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한 사람들'이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살지 않고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산다면, 

그것이야말로 '밥벌이 생활'이 아닐 수 없다.


과거의 내가 바로

'하느님을 팔아 밥 벌어 먹는 생활'을 해온 장본인이었음을 고백한다.  



사람은 자신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창조목적'대로 살아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는가?

<신명기 6, 4-5>의 말씀을 살펴보자.


4절의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는 말씀은 

말씀 그대로 "하느님은 우리의 주님, 주인님이시다."라는 뜻이다.


5절의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은 

하느님의 '인간창조 목적'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 말씀이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느님을 사랑(공경)하는 것' 바로 그것 뿐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라고 '자유의지'를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 인간은 그 자유의지로 하느님의 창조목적을 거슬렀다.


한 마디로,

'인간의 의지(뜻)'로 '하느님의 의지(뜻)'를 거스른 것이다.

더 쉬운 말로 '인간의 뜻'이 '하느님의 뜻'을 잡아 먹은 것이다. 

위대하신 창조주 하느님이 당신의 피조물 인간에게 잡아 먹히셨던 것이다. 



저는 과거에 '아이( i ) 로봇'이라는 영화를 관람한 적이 있다.

미래에 인간의 로봇 제작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인간 지능에 가까운 로봇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 로봇들이 자신들을 제작한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였다.

지금까지 수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끔찍한 느낌'의 영화이다.


피조된 인간이

자신을 창조한 하느님께 '끔찍한 짓'을 저질렀으며,

그 끔찍함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하느님을 자신의 창조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세례'로, '수품'으로, '서원'으로 약속한 이들에게서 조차 말이다.


과거의 내가 그러했었다, 하느님께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이제 토해내야 한다.

잡아먹은 '하느님의 뜻'을 말이다.

1%도 남겨 놓지 말고 100%를 몽땅 다 기어내야 한다.

손가락을 목구멍 끝까지 집어 넣어 다 토해내야 한다.

0.1%라도 남아 있다면 배를 갈라서라도 다 끄집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다시 돌려 드려야한다, 그분께!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이다.


내가 잡아 먹었던

'하느님의 뜻'을 되돌려 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하느님의 뜻대로만 사는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의 '인간창조목적'이다.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과연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고,

오직 '하느님의 뜻대로만' 살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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