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3권

{천상의 책 3권27장} 이 글을 쓰는 동안 "나 자신이 너의 손을 잡고 이끌어 간다."

은가루리나 2017. 2. 14. 21:2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27



1900년 1월 8일



이 글을 쓰는 동안 "나 자신이 너의 손을 잡고 이끌어 간다."




1 나는 마음속으로, 

"내가 기록하고 있는 이 글 속에  큰 실수나 틀린 곳이 참으로 많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럭저럭하다가 의식을 잃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실수들마저 도움이 된다. 

이것이  네가 능통하게 아는 것이 없다는 점과

따라서 무슨 박사가 아니란 점을  사람들에게 알릴 터이니 말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너 자신이 알 것 아니냐? 

그러므로  단순하게 쓰여진 이 글을 통해서  

너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나라는 사실이  

더 뚜렷이 드러나기도 할 것이다.


3 분명히 말하지만  여기에서 사람들은 

어떤 악덕의 그림자나  덕행과 무관한 말을  결코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네가 기록하고 있는 동안  나 자신이 너의 손을 잡고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람들은 기껏해야, 

첫눈에는 틀린 것 같이 보이나  자세히 보면 참된 어떤 것을 찾아내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4 이 말씀을 마치고 그분은 사라지셨고,  그로부터 몇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오셨다. 

나는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불안해하기도 했으므로 

그분께서 이렇게 덧붙이신 것이다.


5 "나의 유산(遺産)은 확고함과 견실함이다. 

나는 어떤 변화도 타지 않는다. 

영혼이 내게 다가와서  덕행의 길을 따라 진보할수록 

선을 행하는 데에  더욱 확고부동하고 견실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내게서 멀어질수록  

마음이 더 잘 변하고  선과 악 사이에서 동요하게 된다."





3권27장 내가네손을잡고이끌어간다.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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