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40
1900년 2월 20일
만인의 빛이신 예수님
1 친절하신 예수님께서 계속 와 주신다.
내가 영성체를 한 다음 내 안에 십자가 고통을 새로이 해 주셨는데,
이 고통으로 몸이 어찌나 뻣뻣하게 경직되는지 좀이라도 완화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그러나 그렇게 해 주십사고 감히 청할 수가 없었다.
2 좀 뒤에 그분께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오셔서 몇 번이나 나를 껴안으셨다.
그분의 입술에서 젖이 흘러나왔고,
나는 지극히 깨끗한 그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그 다디단 젖을 몇 모금 마셨다.
3 그런데, 내가 그렇게 하고 있자니,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천상 '에덴의 꽃'이다.
내가 발산하는 향기가 하도 강해서 온 천국 주민들이 이 향기에 매료된다.
나는 또한 만민에게 빛을 주고 그 모두를 빛 안에 잠기게 하는 빛이니,
나의 모든 성인들은 내게서 작은 빛들을 얻고 있다.
그러므로 천상의 모든 빛은 이 빛에서 나온 빛이다."
4 그렇다. 예수님 없이는 덕행의 향기란 것도 없다.
지극히 높은 하늘에서도 그분 없이는 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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