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3권

{천상의 책 3권38장} "극기가 영혼의 호흡이 되어야 한다."

은가루리나 2017. 3. 3. 16:5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38 



1900년 2월 16일



"극기가 영혼의 호흡이 되어야 한다."




1 나는 거의 언제나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다. 

예수님께서 오늘 아침에는 십자가 고통을 내 안에 새로이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2 "극기가 영혼의 호홉이 되어야 한다. 

호흡 작용은 육신에 필수적인 것이니, 

숨쉬는 공기가 좋은지 나쁜지에 따라서  육신이 정화되거나 오염되거나 한다. 


너도 인간의 내면이 건강한지 병들어 있는지, 

그리고 

모든 내장 기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어떤지를 

그 호흡 작용을 보고 알 수 있다.



3 마찬가지로, 

영혼이 극기라는 공기를 호홉하고 있으면  그 안에서 일체가 정화된다. 


영혼의 모든 감각이  똑같이 하나의 조화로운 음률로 울린다. 

그 내부가 향긋하고 건강하고 힘찬 숨을 내쉬는 것이다. 


영혼이 이 공기를 호흡하지 않으면  일체가 불협화음을 이루며 

악취 나는 역겨운 숨을 내쉬게 된다. 


그러니  하나의 격정을 지배하려고 하면  다른 격정이 방종해진다. 


요컨대  이런 영혼의 삶은 어린애 장난에 불과한 것이 된다."




4 내게는 극기가 하나의 악기처럼 보였다. 

악기의 현(絃)이 모두 좋고 튼튼하면  조화롭고 유쾌한 음색을 낸다. 

그런데 그 현들이 좋지 못하면  

어떤 때는 이것을  또 어떤 때는 저것을  조율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조율하는 데에 시간을 다 보내고  연주할 시간이 없어진다. 

애써 연주를 한다고 하더라도  

듣기 싫은 불협화음을 내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서 좋은 무엇이 나올 턱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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