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1-67)

천상의책 11권13 모든 것의 중심인 하느님의 뜻

은가루리나 2017. 7.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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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책 11권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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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13

1812년 4월 4일


모든 것의 중심인 하느님의 뜻



1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늘 아침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의 뜻이 중심이라면 다른 덕행들은 원둘레이다.

3 수레바퀴를 생각해보아라. 
모든 살이 바퀴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다.

만약 하나라도 중심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 나겠느냐?


4 우선, 좋지 못한 인상을 줄 것이다.
다음으로,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중심에 붙어 있지 않으니 
더 이상 생명을 받을 수 없어 죽은 상태가 될 것이고,
바퀴가 굴러가면서 
그것을 떼어 버리고 말 것이다.


5 나의 뜻과 영혼과의 관계도 그러하다.
나의 뜻이 중심인 것이다.


6 나의 뜻 안에서 오직 내 의지를 이루기 위하여 행해지지 않은 
모든 것은,

설령 덕행이나 선행 따위 경건한 행위라고 하더라도,
바퀴의 중심에서 떨어져 나간 살과 같아서 
생명이 없는 일이며 덕행이 된다.


7 그런 것은 결코 마음에 기쁨을 줄 수 없다.

어느 쪽이냐 하면, 
나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그것을 떼어 버리며 책벌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