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27
1900년 11월 2일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누리는 기쁨의 바다
1 오늘 아침 내 마음은 몹시 슬프고 무거웠다.
더군다나, 복되신 예수님께서 내게 나타나시지 않으셨다.
2 오래도록 기다린 후 그분께서 내 안에서 나오셨다.
그리고 당신 가슴을 열어 나를 그 안에 집어넣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너는 다만 여기에서만 참 평화와 영구적인 기쁨을 만날 것이다.
평화와 기쁨과 무관한 것은
그 무엇도 이 안에 들어올 수 없으니 말이다.
내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모든 기쁨의 바다 속을 헤엄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다.
4 그 반대로, 영혼이 내 밖으로 나가면,
바쁘게 무슨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범하는 죄와 내 마음을 언짢게 하는 모양을
단지 보는 것만으로
이미 나의 고통에 참여하며 그들 때문에 괴로워하게 된다.
그런즉
때때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내 안으로 들어와서 나의 평화와 행복을 맛보아라.
그런 뒤에 내게서 나가,
나를 위한 속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라."
5 이 말씀을 하신 다음 그분은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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