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wee 등급변경▼ 조회 99 추천 0 2018.01.05. 09:41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42
1905년 11월 8일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은 맡김이다.
1 몹시 괴로운 투쟁을 벌이고 나자
그분께서 아주 잠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뜻에 자기를 맡기는 영혼은,
마치 좋은 음식을 가까이서 보며 식욕을 느끼고,
입맛이 당기는 바람에 그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하여
자기의 살과 피로 변화되게 하는 사람과 같다.
그가 그 좋은 음식을보지 않았다면
식욕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고 맛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니,
줄곧 배가 빈 상태로 있었을 것이다.
3 그러한 것이 영혼에게는 맡김이다.
내 뜻에 자기를 맡기면
바로 그 맡김을 통하여 신적인 빛을 보게 되고,
이 빛이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을 죄다 흩어 없앤다.
그래서 하느님을 뵙게 되면 그분을 향유하고 싶어지고,
하느님을 향유하게 되면
그때에는 하느님을 먹고 있는 느낌이 된다.
그렇게 하느님이 완전히 그 자신으로 변하는 느낌이 되는 것이다.
4 그런즉
첫 걸음은 맡김이고,
두 번째 걸음은 모든 것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고,
세 번째 걸음은 하느님의 뜻을 일용할 양식으로 삼는 것이고,
네 번째 걸음은 하느님의 뜻을 소화하여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첫걸음을 내딛지 않는다면,
그 영혼은 하느님이 빈 상태로 있게 될 것이다. "
저 무위 신부는
참으로 부족하고 죄스럽고 내일 또 죄를 짓는 신부이지만,
하느님이 저의 주인이시며 제 삶의 중심이 되시는 분이시기에
그분께 저의 부족하고 죄스럽고 내일 지을 죄까지도 모두 완전히 100%를
다 내맡겨 드렸기에,
어느덧 지금
하느님 뜻 안의 삶을 살 수 있는 첫 걸음을 지나
마지막 걸음인 네 번째 걸음을 걷고 있는 중이라고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고백(성호경 그음)합니다.
제가 지금 네 번째 걸음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저의 노력이나 능력 또는 하느님에 대한 많은 지식을 소유해서가 아니라,
나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그렇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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