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_하프

무화_하프_주님 감사합니다 18_08_06

은가루리나 2018. 8. 6. 13:01

 

 

 

 

 

 

 

 

주님 감사합니다.m4a.mp3

 





{딸아, 하느님께서 

모든 창조물 안에 각 사람에 대한 당신 사랑을 묶어 두셨으니 만치,

사람이 자기를 위해 그토록 많은 것을 베푸신 분께 

자신의 작은 사랑과 고마워하는 마음과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보답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가 아닐 수 없다. 


그 모든 것에 대해 보답하지 않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일차적인 부정행위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이 선물이 어디에서 오며 

자기를 그리도 사랑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인정하지도 않고

그것을 사취(詐取)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보답은 사람의 첫째가는 의무이고, 

절대로 게을리 해선 안 되는 중요한 의무이다.



나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만물 사이를 돌아다니려고 힘썼다.


이것이  

하늘과 땅 사이에 지극히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며 

창조주에게 피조물을 묶고 있었다.


그 사랑의 보답 하나하나가 

황홀한 천상 음악의 한 가락, 

하나의 작은 소나타를 이루는 것이었다.} 천상의 책, 1925년 8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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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8-1



1925년 8월 9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랑의 보답을 바치는 것은

피조물의 신성한 권리이자 첫째가는 의무다.




3 하느님께서 피조물에 대한 사랑으로 

창조 사업을 통하여 행하신 모든 것에 대해 사랑으로 보답하려고,

내가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으로 녹아들 무렵,

이렇게 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식의 기도가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닌데

내 머릿속으로 지어낸 것이 아닐까 싶었던 것이다.


그러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기척을 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4 "딸아, 그런 방식으로 바치는 기도

- 즉, 

하느님께서 창조 사업을 통해 만드신 모든 것에 대하여  

사랑으로 보답하는 기도 - 는

피조물의 신성한 권리이자 첫째가는 의무에 들어간다는 것을 

너는 알아야 한다.



5 천지 만물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만들어졌다.


더욱이, 우리 (성삼위)의 사랑은 너무나 컸으므로,

만약 필요했다면 

이 세상에 태어날 사람들의 수만큼 많은 

하늘태양바다식물 등을 창조하여 

각 사람이 저마다 창조된 세계 하나를,  

곧 그 자신의 우주를 소유하게 했을 것이다.


실제로 만물이 창조되었을 때에는 

아담 홀로 그 모든 창조물을 목격하였고, 

원하는 선은 무엇이든지 죄다 누릴 수 있었다.



6 한데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은,

비록 다른 이들 역시 누린다고 하더라도 

각 사람이 그 모든 것을 자기 것인 양 누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누구든지 '태양은 내 것이야.' 하면서 

그 빛을 원하는 만큼 누릴 수 있다.


혹은 '물은 내 것이야.' 하면서 갈증을 풀 수 있고

필요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


혹은 '바다와 땅과 불과 공기는 다 내 것이야.' 라고 말할 수도 있고,

내가 창조한 다른 많은 것에 대해서도 한가지로 말할 수 있다.



7 그럼에도 

인간에게 부족한 것이 있고  인생이 고생살이로 여겨지는 것은 

때문이다.


죄가 내 은혜의 길을 가로막으면서 

내가 창조한 것이 

배은망덕한 인간에게 풍성히 흘러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8 하느님께서 

모든 창조물 안에 각 사람에 대한 당신 사랑을 묶어 두셨으니 만치,

사람이 자기를 위해 그토록 많은 것을 베푸신 분께 

자신의 작은 사랑과 고마워하는 마음과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보답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가 아닐 수 없다. 


그 모든 것에 대해 보답하지 않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일차적인 부정행위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이 선물이 어디에서 오며 

자기를 그리도 사랑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인정하지도 않고

그것을 사취(詐取)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보답은 사람의 첫째가는 의무이고, 

절대로 게을리 해선 안 되는 중요한 의무이다.




9 이런 까닭에 내 천상 엄마께서는


- 우리 성삼위의 모든 영광, 우리의 권리를 수호하는 일, 

우리의 관심사를 늘 마음에 새기고 계셨으므로 -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것에 이르기까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천체들 사이를 줄곧 돌아다니셨다.


모두를 대신하여, 모든 세대의 이름으로,

그 모든 것에 사랑과 찬양과 감사의 보답을 날인해 두시기 위해서였다.



10 아, 그렇다!

하느님께서 창조 사업으로 이룩하신 모든 것에 대한 보답으로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신 분이 

바로 내 천상 엄마이셨다!


11 내 엄마 다음으로, 내 인성이  

피조물이 너무나 태만했던 이 지극히 신성한 의무를 완수하였고,

그리하여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죄 많은 인간에게 호의를 베푸시게 하였다.



따라서 이는 

나의 기도였고,

나에게서 갈라놓을 수 없는 내 엄마의 기도였다.




12 그런데도 네가 나의 이 기도를 거듭하려고 하지 않으면 되겠느냐?


더군다나 내가 너를 내 뜻 안에 부른 이유가 바로,

네가 우리와 결합하여 

우리의 모든 행위를 따라다니며 거듭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13 나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만물 사이를 돌아다니려고 힘썼다.


하느님께서 창조 사업으로 이룩하신 모든 것에 대해 

사랑과 찬양과 감사의 보답을 드리기 위함이었다.


그 모든 것에 내 모후이신 엄마와 

내 사랑하올 예수님의 사랑의 보답이 

(이미 날인되어 있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았다.



14 이것이  

하늘과 땅 사이에 지극히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며 

창조주에게 피조물을 묶고 있었다.


그 사랑의 보답 하나하나가 

황홀한 천상 음악의 한 가락, 하나의 작은 소나타를 이루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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