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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11월 8일
이웃 사랑의 올바른 방법
1 평소대로 머물러 있으면서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몇가지를 간청하고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면서 이렇게 물으셨다.
2 "너는 무슨 까닭으로 이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느냐?"
그래서 나는 이렇게 여쭈었다.
"주님, 주님은 무슨 까닭으로 저희를 사랑하십니까?
3 "나는 네가 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한다.
어떤 것이 나의 소유이면 매인 느낌이 들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4 "주님, 저는 이 사람들이 주님 소유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자 그분께서는 내 이마에 손을 대시고 꾹 누르다시피 하시면서
이렇게 덧붙이셨다.
5 "아, 그래?
그들이 내 소유이기 때문에 네가 그렇게 한다는 말이지!
이것이야말로 이웃 사랑의 올바른 방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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