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사 피카레타의 사진과 자료

수난의 시간들

은가루리나 2019. 1. 29. 22:34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치아​사제에 의해 발행된 "수난의 시간들" 원판의 복사본

Copy from the Original Edition of
the Hours of the Passion Published
by Saint Annibale Maria di Francia

 

 

 


 

 

 

  

루이사의 저서(2) "수난의 시간들"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p.9


1  이 책은 '하느님 뜻의 작은 딸' 이라는 별칭이 묘비에도 새겨진 

이탈리아 사람 루이사 피카레타(1865-1947)가,

첫 출판자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차 사제

(2004년 5월 16일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됨)의 명에 따라 

1914년 경에 집필한 것으로,

원제목은 『L'Orologio della Passione di Nostro Signore Gesu Cristo』이다.


2  그 당시 저자 루이사가 속한 교구의 교회 출판물 검열 책임자로 있었던 

사제 성 안니발레는 

1927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17년 남짓 저자와 알고 지냈고,

마지막 한두 해 동안은 루이사의 특별 고해사제로 있기도 했으므로,

그녀를 통하여 일찍부터 하느님의 뜻에 관한 지식과 접하게 되었다.


3  이 영성을 연구하고 삶으로 옮기며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필생의 과업으로 여긴 성인은, 

그 일의 일환으로, 

저자의 마음 속에 있었던 『수난의 시간들』을 글로 옮기게 한 뒤 

제4판까지 출판하였고,

초판부터 제4판에 이르기까지 책머리에 몸소 '머리말' 을 써서 붙였다.


4  이 책은 초판에 이어 제5판까지는 이탈리아어로, 나머지 두 판은 독일어로 나왔고, 

언제나 교회의 인가가 붙어 있었다.

최근에는 영어판과 스페인어판도 빛을 보게 되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루이사 피카레타의 생애와 사명



p.108


「수난의 시간들」 의 출판과 때를 같이하여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진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루이사는 코라토에서 침상에 붙박인 채 고통 받으며 

이 대학살의 종결을 위하여 전구하였다. 

그녀의 고통에 감동을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이 때문에 징벌을 완화시키게 되는 것을 피하시려고 

그녀에게서 자주 모습을 감추셨다. (...)



p.117


1921년 안니발레 신부는 

하느님의 뜻에 대한 짧은 논술을 함께 실은 「수난의 시간들」 

새 판을 출판하였다.


이 1921년판에는 

뒤에 베네수엘라 주재 교황 대사, 

더 뒤에 추기경이 된 몬시놀 첸토의 소개문도 들어 있었다. 


이 「시간들」 은 먼젓번 판과 마찬가지로

“교회 인가” (Imprimatur)와 “오류 없음” (Nihil Obstat)의 날인을 

받아 가지고 있었다. 

첸토 추기경은 루이사에게 보낸 한 편지에 이렇게 적었다.

 

  “그대의 삶과 영적 가르침의 근본을 이루는 점들이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사랑 겨운 관상과 하느님 뜻의 나라가) 

매우 특별한 매력으로 내 마음을 끕니다. 


나의 인간적인 뜻이 진실로 하느님의 뜻 안에 사라지도록 계속 기도 해 주십시오.

하느님 뜻의 나라에 대해서 그대가 쓴 글을 읽으면 

황홀 속에 빠져 드는 기분입니다. 

하느님께서 나도 그 지식들을 살게 해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더욱이 나머지 책들도 출판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이를 원하시니 말입니다.


켜진 등불을 함지 속에 숨겨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빛이신 그분께서 모든 장애를 극복하는 법을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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