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사 피카레타의 사진과 자료

공적계시 사적계시

은가루리나 2020. 6. 3. 11:19

 

< 교회는 아주 조심스럽고 명확하게 공적 계시와 사적 계시를 구별하여 가르치십니다. 사적 계시는 안 믿어도 구원될 수 있습니다. 안 믿으면 어리석은 것이지만. 그리고 사적 계시는 공적 계시에 무엇을 보태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사적 계시를 한다면 이미 있는 공적 계시를 더 튼튼히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교회 공적 계시를 잘 믿고 그 공적 계시를 더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사적 계시가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이 사적 계시를 아주 아주 귀하게 생각하고, 이 사적 계시에 대해서 교회가 아주 고맙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은 하느님 자비를 아시지요. 하느님 자비는 성녀 파우스티나가 새롭게 만들어 내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원래 있던 것입니다. 하느님 자비는 창조 때부터 이미 있던 것입니다. 신약 성경의 모든 장절들, 내용이 모두 하느님 자비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해서 우리가 하느님 자비를 더 잘 알아듣고 잘 이해할 수 있게 성녀 파우스티나를 이용하신 것입니다. 성녀 파우스티나를 통해서 교회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려고 하는 것을 잘 받아들이고 그것을 믿고 잘 사는 것은 아주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마찬가지로 루이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뜻에 대해서 우리가 열려있고 잘 알아듣고 잘 사는 것도 아주 좋고 지혜롭고 교회가 원하는 것입니다. 루이사의 글은 우리가 하느님 자비에 하느님 뜻을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이기 때문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그것을 믿는 것은 아주 지혜로운 일입니다.
[출처] 정릉4동 성당 (평신도 피정) 미사 강론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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