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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죄 - 마리노 레스트레포 ★영 성 / 여러분의 혀는 안녕하신지요 (1)

은가루리나 2019. 2. 7. 15:15


혀의 죄 - 마리노 레스트레포  ★영 성 


파비안느  등급변경▼ 조회 315  추천 0  2016.07.02. 00:30




여러분의 혀는 안녕하신지요(1) + 오늘의 묵상


moowee 등급변경▼  조회 470  추천 1  2016.07.04. 22:56




오늘 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저의 하느님 체험을 통해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아주 어렵게 배운 것이 혀에 관한 것입니다.

지옥을 체험하면서 

제가 보았던 영혼들에게 가장 큰 기형적인 변형을 초래했던 두가지 죄는

'혀''불순결한 성'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외 다른 죄들이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대죄는 모두 죽음의 죄입니다.


지옥에 있는 영혼들은 

죄로 인해 모두 각기 다른 변형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완벽한 지식을 가진 상태가 된 저는 

그 여러가지 변형이 혼합된 그 모습이 어떤 죄로 인한 것인지를 

모두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그들은 목소리를 잃음으로 인해 

각기 다른 톤의 짐승과 같은 소리를 내고 있었으며

그 소리는 각 영혼의 변형과 관련되어, 

죄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생각이 전혀 없이 죄의 삶을 선택하였으며,

그것을 합리화하며 그것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완전히 죄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미 변형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목소리의 톤이 이미 생명을 잃고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본인들은 모르지만 

저는 목소리에서 지옥의 톤을 알아챌 수 있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옥으로 심판받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삶의 마지막에 회개하고 변화될런지 모르는 일이죠.


이 지상의 삶에서 스스로 사탄의 영역 안으로 걸어 들어가게 되면

모든 일에 있어서 지옥의 모습을 갖습니다.

몸짓이 지옥의 모습이 되고 

눈, 감각, 본능, 이성 안에 지옥의 영이 스며들게 됩니다.

도둑질을 하는 사람은 도둑질 영의 행동을 합니다. 

도둑질 영이 몸짓에 스며드는 것이죠.


성으로 인한 불순결의 죄를 짓는 사람들이 

의지를 가지고 그것을 좋아하며, 고의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불순결의 영이 스며들었기 때문이며 몸짓과 모든 것이 불순결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목소리가 사라지기 시작하며

목소리가 짐승의 소리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귀로는 그것을 알 수 없지만 영적인 귀로는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인이나 은사를 가진 사제들이 영혼을 읽는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말 그대로가 아니라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영혼은 신성한 하느님의 것이므로 누구도 영혼을 읽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영혼 주변에 있는 악의 영을 읽을 수는 있습니다.


거룩한 사제에게 고백성사를 볼 때 사제가

“불순결의 죄를 고백할 것은 없나요?”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의 몸짓이나 모든 것에서 불순결함을 느끼는 것이지요. 

불순결의 영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나와서 그 사제가 영혼을 읽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사제가 사탄을 읽은 것입니다.


거룩한 사람들은 사탄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심방에는 하느님 외에는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람은 마음 안에 사탄의 생각과 영향이 들어가도록 허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사탄은 마음을 읽지는 못합니다.

사탄은 마음이나 생각을 읽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읽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동을 보고 생각을 알아내는 것이지요.

그러나 마음이나 생각을 아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아주 깊은 사람과 대화해보면,

그들에게 식별의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에 충실한 사람들은 모두 식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알지 못해도 무언가 잘못된 것을 식별합니다.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잘 알지요. 

아이들이 무언가 잘못 할 때, 엄마들은 압니다.

정확하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너 무슨 일이 있는 거야? 뭔가 잘못한 게 있지?” 라고 말하지요.


좋은 엄마는 자식에 대해 식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순수하므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고백하지 않는 한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대략 짐작이 가는 것입니다.


(혀의 죄 - 마리노 레스트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