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화살기도)와 성모송

거내영 화살기도 ( 1. 사랑하게 하소서 )

은가루리나 2019. 3. 5. 20:54

 

 

1. 사랑하게 하소서 (기존 진분홍 작곡의 내맡김의 화살기도1)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하느님 사랑을 청하는 화살기도 대체 성가  ╋  내맡김 기도문 moowee  2010.07.28

 

 

아직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눈물이 없으신 분은

이 화살기도를 아주 열심히 바치시면,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열어 보여 주시며

뜨거운 사랑과 눈물을 주십니다. 

 

 

 

* * *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고 싶다고해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에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셔야만,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사제생활 거의 사반세기가 지나서야 

알게 된 사실입니다.

 

 

오늘날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에 너무 굶주리셔서

일단은 우리에게, 

 

"당신을 사랑하려는 간절한 마음"과 

그에 따르는 조그만 "정성"만을 원하십니다.

 

그것을 얻기 위하여 계속해서 끊임없이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라고 간청하게 되면

3개월이 지나서야 당신을 사랑할 애정을 주십니다.

 

 

하느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계속해서 지금까지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편에서 그분에 대한 사랑을 청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사랑을 청했듯이,

하느님께 사랑을 간절히 청하십시오.

 

"주님, 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라고 말입니다.

 

이 짧은 기도 소리가 하느님 앞에 끊이지 않게 될 때,

하느님께서 그 소리를 들어 허락해 주십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 화살기도를 바치다 보면

3개월 지나서야 비로서 "하느님의 마음"이 열리시게 되어

당신을 사랑할 애정을 주십니다.

 

이 방법으로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게 될때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기꺼이 내맡길 수 있습니다.

 

하느님과의 "사랑이 성사(成事)"가 된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점점점점 불타오르게 됩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날이 갈수록 이끌어 주시고 

이렇게 깨우쳐 주시고, 저렇게 깨우쳐 주시고,

그래서 이제는 한이 없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은 

 

부족하지만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 제 인생에서 얼마나 가장 복된 것인지.

 

하느님을 사랑해 보십시오, 뜨겁게 뜨겁게!

아주 뜨겁게(아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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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강론
스크랩 부활 제6주일 (2011,5,29)

moowee 11.06.03 08:14


< 부활 제6주일 > 2011,5,29


우리 문정산 식구 여러분!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랑하기 어려운 분이 절대 아니시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대로, 
주님의 기도의 핵심요약인 "내맡김의 화살기도"를 
입에 달고 살면 
저절로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할 애정"을 선물로 주시고
여러분을 당신 가까이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잘 지킬 것이다."
(요한14,15)

"내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요한14,21)  

아멘!

 

 

 

 

여러분!
하느님을 느끼십니까?
하느님을 어떻게 느끼십니까?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느끼십니까?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느끼십니까?
당신의 배우자나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뜨겁게 느끼십니까?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배우자나 자식보다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맡긴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느님을 정말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못합니까?
그렇다면, 무조건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만을 애걸하십시오.
"사랑하올 저의 주인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모든 일은 "知彼", "知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