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글모음

봉헌 갱신

은가루리나 2019. 4. 9. 18:15


moowee 10.12.02. 10:41



녜, 저도 만나뵈어서 너무 반갑고, 내맡김의 봉헌을 하셔서 기뻤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이끄심에 충실하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1주년 미사 때에 다시 갱신하시길 바랍니다.^-^




moowee 11.01.02. 09:23



주님공현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오심을 공적으로 세상에 알리는 "예식"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예식"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세례식, 서원식, 서품식이 있듯이

하느님의 참사람이 되는 봉헌 갱신인 "내맡김의 봉헌식"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내맡김의 봉헌미사는 자신이 하느님의 참사람이 되었음을 

하느님과 이웃에 알리는 예식입니다.

자신의 공현입니다.


아직, 내맡김의 봉헌을 하지 않으신 하덧사들의 내맡김의 봉헌이 기대됩니다.




moowee 12.03.29. 21:24

<하섭내 제 3장 하느님께 순종함은 모든 덕을 실핼하는 것이다

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서 인도 하신다.>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 100%를 다 내맡겨 드리면,

어느 누구나 꼬사드 신부님의 위의 말씀이 진실임을 체험하게 되며,

또, 위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저엉~말입니당!


내맡김의 봉헌 서약을 했다 하여도 

위의 말씀을 아직 공감하거나 체험하지 못하고 있으시다면,

그분은 봉헌 당시의 결심이 1% 부족했었다고 보셔도 틀림이 없습니다.


1% 부족하신 분은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더욱 집중, 몰두하는 생활을 하시고, 

이다음에 기회가 닿을 때 봉헌서약을 재갱신하시기 바랍니다.




moowee 12.05.20. 04:22



주님께서 이끌어 주셨군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내맡김의 영성, 23.하느님께 내맡기실 분, 안게신지요?>를 

다시 한 번 더 읽어보시고요.

날짜는 상황이 되는 대로 본인이 원하는 날에 잡으시면 언제든 좋습니다.


동경한인성당의 봉헌일을 예수성심대축일 다음날로 잡으려 했는데 

이곳은 셋방살이를 하고 있기에 모든 행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23일로 잡은 겁니다.


날짜를 잡아 봉헌서약을 하신 후 제가 한국에 갔을 때, 갱신식을 하면 됩니다.


반지는 묵주반지가 아니라 

다른 신부님들께 축성을 부탁드리기 여려우니

봉헌 미사 후에 이곳의 책임자이신 Kippe님께 끼워달라 하세요, 

왼볼키스도요.


봉헌미사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려주시면

Kippe님들과 시간이 되시는 하내영들이 달려가 함께 축하해 드릴 겁니다.




moowee 12.06.11. 17:03



"내맡김(위탁)의 서약" 은 

이미 세례나 견진이나 수도서원이나 사제서품으로 이루어졌으나,

우리가 실지로 하느님께 위탁된 삶을 살지 못하기에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굳은 결심" 을 하느님 대전에 재봉헌하는 

세례 갱신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결심이 완전하면 하느님이 우리의 모든 부족함을 100% 다 받아주시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나날이 조금씩조금씩 성화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장 큰 활력이 되는 것이 "화살기도" 입니다.




moowee 12.06.24. 08:38



아이구~~~ 하느님 아버지~~~

어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너무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사벳님을 비롯한 다섯 명의 자매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언젠가 싱가폴에 꼭 들려서 봉헌 갱신미사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내맡김의 봉헌서약을 하신 자매님들의 닉네임과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이분들을 "마리아처럼예수님함께" 카페로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싱가폴의 5 자매님들께 하느님의 축복과 저의 왼볼키스를 보내드립니다.러브러브러브




moowee 12.08.25. 22:30



싱가폴 한인성당의 "이은희마리아님, 아이린님 그리고 다른 봉헌서약자님"들도 

지금 주님께서 엄청 사랑해 주시고,엄청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싱가폴 봉헌서약자 여러분!

여러분은 제가 이미 말씀드린 대로 내맡김의 영성에 있어서 

우리 한국교회의 창립자들과도 같으신 분들이십니다.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 때에 꼭 "봉헌서약 갱신식" 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도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이미 여러분의 영혼을 뵈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사랑하며 내맡김의 예절, 왼볼키스를 보내드립니다.러브

(그냥 가벼운 생각으로는, 

내년 1월 휴가에 싱가폴, 말레이지아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oowee 12.09.20. 15:15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은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 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유유상종이라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들을 끼리끼리 함께 모아주십니다.


이곳의 모든 하덧사는 주님께서 다 이끌어 주신, 섭리해 주신 사람들입니다.

분명히, 후안디에고님과 대모님도 주님께서 이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의 때(영혼이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될 때)가 되면

"내맡김의 봉헌서약" 을 통하여 당신의 소유로 만들어 주십니다.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별 거가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세례와 견진성사의 "갱신식" 에 불과합니다.

세례와 견진성사의 약속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세례와 견진성사의 약속을 확실히 해야 합니까?

대부분의 신자들이 세례와 견진 때 그 약속을 확실히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느님께 자신의 생명까지 다 내놓을 각오(결심)를 

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진정으로 인정해 드리고,

자신의 목숨까지 하느님 앞에 내놓겠다는 약속" 이기에 

세례와 견진 때의 약속을 확실히 해 줄 수 있습니다.


동경에 오실 날이 결정되면, 

봉헌서약 전 9일 기도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없는 덕행은 돌무더기와 같다 -좋은글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거룩함은 온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있습니다.
사랑이 없다면 모든 덕행은 돌무더기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거룩한 사랑을 완전히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탓입니다.
전적으로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드리기로 단호하게 결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입니다.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여 그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를 창조하여 살게 하시는 단 하나의 이유이고,
우리가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 성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




[moowee 12.09.22. 10:36


< "전적으로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드리기로 단호하게 결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성인,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이 참으로 옳은 말씀입니다.

제가 굳은 결심, 
100%의 결심을 자주 언급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인께서 말씀하신 <단호한 결심> 이 바로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 
100%의 결심을 말합니다.

내맡김의 봉헌서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단호한, 맹세 수준의 굳은 100%의 결심> 입니다.

단호한, 맹세 수준의 100%의 결심을 한 봉헌자는 
삶의 모습이 단 순간에 변화합니다.

완죤히 하느님의 사랑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하느님이 그렇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1%가 모자라는 봉헌자는,
봉헌 갱신미사의 기회가 주어지면 모자랐던 그 1%의 결심을 재봉헌하시기 바랍니다.

굳은 결심(100%)의 봉헌(내맡김)에는 무한한 힘이 작용합니다.



<분명히 마음을 먹는 순간, 그때부터 하늘도 움직인다 > 

괴테의 詩(내맡김의 힘 중에서)


그래서, <내맡김의 봉헌서약 > 이 매우, 아니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왜, 사제들이 수도자들이 미사를 통해 하느님께 서약을 하는지 되새겨 봅시다.]







moowee 12.10.06. 20:21



맞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자기의 "꼴(모양, 형식, 방식)" 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도 인간의 꼴을 갖추고 

이 세상에 오시어 당신의 방식대로 사셨고,

당신의 방식대로 죽으셨고 당신의 방식대로 부활하심으로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쳐주실 때에도 당신 나름대로의 형식을 취하셨습니다.


소경을 고쳐주실 때에도 말씀 한마디로 그냥 고쳐주셔도 되었는데 

진흙에 침을 개어 눈에 붙여주시며(형식) 고쳐주셨습니다.


당신이 설립하신 교회를 통하여 

인간을 구원하는 방식(형식)으로 "7성사" 를 세워주셨는데,

그 형식은 정말 중요한 형식입니다.


가시적인 인간은 눈에 드러나는 모든 형식으로 통하여 자신의 뜻을 알립니다.


조상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형식을 통하여,

부모나 웃 어른에 대한 인사도 형식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세례도, 사제가 되는 서품도, 부부가 되는 혼인도

모두모두 "형식" 을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형식을 통하지 않고서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조직 폭력배조차 "형식" 을 거쳐 조직원으로 받아들여지는데

하물며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하느님을 소유하려는 내맡김의 봉헌서약" 에는

두 말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다.


형식을 통하지 않고 만나는 남녀간의 결합이 실패율이 많은 것도 그 이유가,,,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세례 때의, 서원 때의, 서품 때의 부족했던 부분을 완전 보충시켜주는 

"갱신식" 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부족한 부분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맹서 수준의 굳은 결심" 뿐입니다.




moowee 13.11.23. 10:18



♡ 반쪽(하느님만의)사랑 ♥ 으로 올려졌던 式(ceremony)도,,,,


< 반드시 다시 올려야 합니다. > ★갱신식★을 해야 합니다.


계약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양방(쌍방)간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眞意 없는 계약은 ★거짓 계약★이며,


거짓 계약은 계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사람과 맺는 계약이 아니라,


하느님(神)과의 계약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인간과 맺은 계약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행위는 ★非人間的 行爲★이며,

그에 대한 책임과 결과는 반드시 ★계약 위반자의 몫★이 될 것입니다.


하물며 神과 人間과의 계약의 관계에 있어서는 과연 어떠하겠습니까?




moowee 12.10.06. 20:22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을 봉헌하기 전과 후의 차이는 

마치 "하늘과 땅의 차이" 입니다


예수님께서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하신 이 말씀 

"딸아, 영혼에 대한 나의 사랑은 매우 크기 때문에

한 영혼이 그 자신을 내게 바치기로 결심하면 

나는 풍부한 은총으로 그를 에워싸고 어루만져 주며

감동시키고 안아 일으키면서 그가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은총을 주고, 

열정과 영감과 내적 친밀감을 준다." 고 하신 그 말씀 그대로 

그 영혼을 나날이 조금씩, 때로는 엄청 이끌어 주십니다




moowee 13.07.20. 12:47



봉헌서약 시, 그 굳은결심이 세워졌다면 그 이후의 삶은 생각지 말고,

오직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살아나가면 그만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의 가장 큰 장점은 끊임없는 화살기도>>>입니다.



봉헌서약 때 하신 결심이 100%의 굳은 결심이셨다면 

다른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00%의 굳은결심을 한 번 내맡겼으면 그만입니다.>


제가 봉헌서역 미사가 있을 때마다 매번 <봉헌 갱신식>을 말씀드리는 것은

100%의 굳은결심을 내맡기지 못한 분들을 위한 배려일 뿐입니다.



100%의 굳은결심을 내맡긴 분들에게 있어서의 봉헌 갱신식은

자신의 봉헌서약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기 위함과 

새 봉헌서약자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의미가 갱신식의 전부입니다.


12월에 동경에 오시는 것도 그런 뜻으로 오시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심판했던 빌라도의 말이 떠오릅니다.


"빌라도는 '내가 한번 썼으면 그만이오.' 하고 대답히였다(요한19,22)."




<100%의 굳은결심 한번 내맡겼으면 그만이오!> 크으~~~




moowee 13.07.20. 15:05



그리고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죄까지도 하느님의 이끄심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를 통해서도 내맡긴 영혼을 이끌어 주시니 말입니다.


이제 나날이 점점 거룩해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되실 겁니다, 분명히!


그리고 더욱 하느님께 집중몰두하게 되실 것이며 부족한 죄인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의 뜨거운 눈물로 예수님을 발을 씻겨드리게 될 것이며,

마침내는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옥합을 깨뜨려 

그분께 향유를 부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moowee 17.01.11. 07:47



사랑하는 하덧사 여러분!


★< 가시적인 인간은 눈에 드러나는 모든 형식으로 통하여 자신의 뜻을 알립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어서어서 여러분의 뜻을 세상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굳은 뜻은 다름이 아니라 

악마마귀사탄에게 ★< 나는 이제 하느님의 밥이니, 하느님의 밥을 건드리지 말라!>★ 는 경고입니다.



사랑하는 하덧사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누구의 밥입니까?

하느님의 밥 아니면 악마사탄마귀의 밥?



절대로 둘 중의 하나이며 

< 중간은 없다 >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잊지 맙시다!




moowee 17.03.28. 07:24



아, 제가 <봉헌갱신식>을 다시 권유해 드리게 된 이유는,

봉헌 후 【냉담한 거내영 】을 살아가는 하내영들이 생각나서 권유해 드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또 이렇게 이글어주시는군요.



이 번 기회에 <냉담한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살아가는 하내영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봉헌한 하내영 】들께서도 봉헌갱신식을 거행하기 바랍니다.

보충예식을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