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94
1905년 2월 24일
겸손은 가시가 없는 꽃이다
1 아침에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곧바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겸손은 가시가 없는 꽃이다.
가시가 없기 때문에,
찔려서 아프면 어쩔까 하는 걱정 없이 손에 들거나 꽉 잡을 수 있고
원하는 대로 아무 데나 놓을 수 있다.
겸손한 영혼도 그와 같다.
그에게는 상처를 내는 가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가시가 없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그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고,
그 자신도 당연히 남을 찌르거나 아프게 하지 않는다.
가시가 있는 자만이 그렇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가시가 없는데 어떻게 가시에 찔린 상처를 낼 수 있겠느냐?
3 뿐만 아니라,
겸손은 시력을 강화하며 밝혀 주는 꽃이기도 하다.
밝은 눈으로
가시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법을 알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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