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92
1905년 2월 8일
하느님 자녀의 특징
1 그분의 부재로
형언할 수 없는 쓰라림이 계속되는 딱한 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그분께서 당신 모습을 보여 주신다고 해도
기껏해야
입을 굳게 다물고 계신 모습이 고작일 뿐인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오늘 아침에야 침묵을 깨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2 "딸아, 내 자녀들의 특징은
십자가에 대한 사랑,
하느님의 영광에 대한 사랑,
교회의 영광에 대한 사랑에 있고,
그것도 목숨을 내어놓을 정도로 사랑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특징을 지니지 않은 사람은
자칭 내 아들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
감히 그렇게 말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이고,
하느님과 그 자신을 배반하는 자이다.
너는 그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너 자신 속을 한 번 훑어보아라."
3 그리고 그분은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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