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김의영성■

< 斷想 > 16. "하다"의 반댓말은? ■ 내맡김 영성 ■

은가루리나 2019. 7. 22. 23:29


'천리(天理)'란 하늘의 이치,

하늘의 주인이신 하느님의 섭리(攝理), 곧 '하느님의 뜻'이다.


사람이 하면 거짓(僞)이 되고,

사람이 하지 않으면 爲, 진짜 爲 , 

그냥(자연스럽게) 하는 것, 자연(自然, 스스로 그러함)이 된다.

'자연(自然)'이란, '원래 스스로의 모습'을 말한다.


'스스로'의 사전적 풀이는 '저절로' '자진하여' '제 힘으로'이다.

이 세상에 자기 스스로, 자진(自進)하여, 저절로, 제 힘으로 된 것이 

무엇이겠는가?

뻔할 뻔! 그것은 오직 하나!

모든 것의 원인자(原因者)!

'하느님'이시다.


'자연(自然)'의 풀이는 이렇다.

1.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

2.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천연(天然) 그대로의 존재.

3. 스스로 존재하거나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4. 의식이나 경험 대상의 전체.

5. 사람과 물질의 고유성 혹은 본연성.


자! 이제 우리는 아무것에나 '자연, 자연---'을 이야기 하지 말아야겠다.

자연이란 하느님과 관계된 모든 것이다.

하느님과 관계된 사람만이 자연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여튼,

사람이 하는 것은 모두 거짓이다, 가짜(僞)이다?

사람이 하지 않는 것은 모두 진실, 진짜(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