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김의영성■

봉헌문

은가루리나 2019. 7. 15. 09:04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문
< 하느님의 사랑과 뜻에 내맡김 >

moowee 2010.06.06.


주인님, 사랑하올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의 작은 종, 저의 모든 것을 원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다 당신께 온전히 내어 드리겠습니다.
그러하오니, 저의 부족함과 죄마저도 저의 모든 것을 즐겨 받아 주십시오.

오, 저의 사랑이시여!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오직 당신뿐입니다.
저는 당신에 대한 사랑 때문에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렵니다.


오, 사랑하올 저의 하느님!
저의 모든 기억을 다 가져가십시오.
저의 지성도 경험도 과거도 다 가져가십시오.
이제 저는 오로지 당신의 영광만을 위해 살겠습니다.

저의 뜻을 완전히 다 가져가십시오.
그래서 제 뜻이 당신 뜻 안으로 온전히 스며들게 해 주십시오.

오, 감미로우신 예수님!
이제는 절대로 저 스스로 원하는 것이 없도록,
언제나 당신이 원하시는 것만을 원하도록 해 주십시오.

저를 즐겨 받아 주시고,
저를 인도해 주시고,
저를 성화시켜 주시고,
저를 지도해 주십시오.

당신께 온전히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겠습니다.


오,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의 몸과 저의 모든 감각과 저의 모든 능력을,
그리고 저의 마음과 애정을 다 가져가십시오.

오, 흠숭하올 저의 주인이신 하느님!
당신만이 저의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제가 온 마음으로 다해 바치는 비천한 저의 봉헌을 받아 주십시오.

제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을 위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그리고 모든 영혼들의 성화를 위해 바치는 저의 봉헌을 받아 주시어
당신의 은총과 축복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오, 저의 예수님!
저의 작은 마음을 다 가져가십시오.
저의 이 작은 마음은 오직 당신께만 속하여 있기를 원하고 청합니다.
저의 이 작은 마음을 언제나 당신의 강력한 손 안에 두시어,
제가 다른 어떤 피조물에게도 저의 마음을 주거나
절대로 빼앗기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의 주인이신 저의 주님!
제가 하는 모든 말, 모든 행동
그리고 모든 생각과 모든 열망을 다 가져가시어
저를 온전히 성화시켜 주십시오.
저의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십시오.
저는 저의 모든 것을 완전히 다 내맡겨 드리겠습니다.

저는 당신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하나라도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아픔, 슬픔, 메마름, 수치, 박탈, 꾸지람, 비하, 노동, 시련, 실패
더나아가 죽음까지라도
당신께서 저에게 주시는 그 모든 것을,
당신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그 모든 것을 기꺼이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오, 사랑하올 저의 예수님!
저는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 뜻의 영광스러운 다스림에
저의 모든 것을 기쁘게 봉헌합니다.
당신의 뜻은 저를 한없는 거룩함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온 마음 다해 당신께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오, 거룩하신 그리스도 예수님!
영혼들의 구원을 위한 희생 제물로 저 자신을 당신께
온전히 내맡겨 드리겠습니다.
제가 봉헌하는 모든 것을 다 받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옵니다.

지금 저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제가 너무도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압니다.
그러하기에 당신께서는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저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저의 모든 것을 이끌어 주십시오.


저의 하느님 아버지!
당신께서는 제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만일 제가 어느날 이 약속을 깨뜨리고 당신의 뜻을 벗어난다면,
오, 즉시 그순간 그 자리에서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빌고 청합니다.

오, 저의 사랑하올 성심이시여!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예수라는 당신의 감미로운 이름으로!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의 내맡김으로!
성부의 뜻에 의한 당신의 거룩한 내맡김으로!

당신의 거룩하신 뜻으로
저의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의 사랑하올 아버지 하느님!
저는 저의 지극히 사랑하올 엄마, 마리아를 통해
그 옛날 엄마가 하느님 뜻에 당신의 모든 것을 겸손히 내맡겼듯이
저는 마리아 엄마처럼 저 자신의 모든 것을 겸손하게 내맡깁니다.

마리아, 저의 사랑하올 어머니!
당신 친히 저를 당신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께 맡겨 드려 주십시오.

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Marthe Robin 1902~1981 봉헌문을 편집 재작성)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저의 뜻, 제 자유의지를
온전히 당신께 도로 바쳐 돌려 드리오니 즐겨 받아 들여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오, 예수님, 
당신 머리를 찌른 가시들로 제 정신을 다스리시며 치유해 주시고,
마음을 어지럽히는 그 어떤 것도 제 안에 들어오지 않게 하소서.


제 모든 생각을 끌어당기시어 당신을 관상하며 이해하게 하소서.


저의 비참과 나약과 가련한 마음을 보시어, 
당신의 신적인 눈길의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게 하소서.


당신을 보여 주시어, 
제 빈약한 마음이 모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당신의 아름다움에 끊임없이 반하게 하셔서 
언제나 당신 안에 사로잡혀 있게 하소서.


당신 음성이 언제나 제 안에 메아리치게 하시고,
당신 말씀의 권능으로  
하느님의 뜻이 아닌 모든 것 - 사랑이 아닌 모든 것을 제 안에서 없애 주소서


저에게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고통 받는 힘과  
항구성과 영웅적인 용기를 주소서.


제가 사랑에 항구하지 못하는 때가 없게 하시여,
당신의 불변성에 동참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불타는 가슴이여, 저에게 당신의 불꽃을 주십시오.

당신은 이제 이 불꽃을 억제할 수 없어지셨고,
저는 이 피와 상처들을 통하여 그것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29 오, 예수님,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바로 당신 사랑의 불꽃입니다. 
오, 저의 선이시여, 그러니 저로 하여금 그 불꽃을 나누어 가지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손이여,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손이여,
그러나 지금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셨으니,
오, 제 예수님, 당신의 창조를 - 사랑의 창조를 계속하소서.

새 생명을 - 신적인 생명을 제 온 존재 안에 창조하소서.
제 가련한 마음에 말씀을 내리시어, 온전히 당신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발이여, 절대로 저를 홀로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언제나 당신과 함께 달려 다니게 하시고,
단 한 발자국도 당신에게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저의 사랑과 보속으로, 
당신께서 이 거룩하신 발로 겪으신 모든 고통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오, 예수님, 제가 당신 성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게 해 주소서.
당신의 불꽃으로 저를 먹여 기르시고 당신 생명을 저에게 주시어,
당신께서 사랑 받고자 열망하신 만큼의 사랑을 제가 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