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12
1905년 5월 26일
온 존재로 느끼게 되는 사랑의 속삭임
1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다 보니
아기 예수님께서 내 팔에 안겨 계셨다.
그래서 나는
"사랑하올 아기님, 저는 온전히, 그리고 언제나 당신 것입니다.
부디 당신 것이 아닌 것은
티끌만큼도 제 안에 흘러들지 않게 해 주십시오."하였다.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영혼이 온전히 내 소유가 되면,
나는 속으로 그 존재의 끊임없는 속삭임을 느낀다.
영혼의 이 끊임없는 속삭임이
내 음성과 마음과 정신 속에,
내 손과 발걸음 속에,
심지어 내 피 속에도 흘러드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3 오, 그의 이 속삭임이 내 안에 얼마나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지)!
그것을 들으면서 나는
'모든 것이 모든 것이, 이 영혼의 모든 것이 다 내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 끔찍이 사랑한다.....'고
거듭거듭 속삭인다.
그리고 이 사랑의 속삭임을 그 영혼에 날인한다.
4 그러므로 내가 그의 속삭임을 듣는 것과 같이
그도 내 속삭임을 자신의 온 존재로 듣게 된다.
따라서
영혼이 그 자신의 모든 것 속에
내 속삭임이 흘러드는 것을 느낀다면,
그것은 그가 온전히 내 소유라는 표인 것이다."
6권112장 온존재로느끼게되는사랑의속삭임.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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