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
1906년 2월 23일
예수님께서는
영혼과 신성까지도 온전히 아버지의 뜻에 못박히셨다
1 오늘 아침에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순간의 우리 주님을 생각하며 측은해하고 있노라니
복되신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의 손과 발만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 아니라
내 인성의 다른 모든 부분과 내 영혼과 신성까지도
온전히 아버지의 뜻에 못박혀 있었다.
사실,
십자가에 못박힘은 아버지의 뜻이었으므로
나는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못박혀 변형되었던 것이다.
3 이것이 꼭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물리치고
하느님께서 주신 선하고 거룩한 모든 것을 떠나서
인간 자신의 뜻을 중요한 무엇으로 여기며 창조주를 모욕하는 것이
바로 죄이기 때문이었다.
4 그래서 나는 인간의 이 방자함과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삼는 짓을 보속하기 위하여
큰 희생을 바쳐서라도
나의 뜻을 완전히 흩어 없애고 아버지의 뜻으로 살고자 했던 것이다.“
'천상의 책 7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의 책 7권6장} 예수님께서 농담으로 하신 말씀 (0) | 2019.11.01 |
---|---|
{천상의 책 7권5장} "인간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는 매사를 그분의 거룩하신 뜻에 의지하는 것이다." 은총이 건네지는 방식. (0) | 2019.10.27 |
{천상의 책 7권3장} 덕행들은 우리를 어떤 정도의 높이에 이르게 하지만,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은 무한한 높이의 삶이다 (0) | 2019.10.27 |
{천상의 책 7권2장} 예수님의 활동과 일치해서 활동함은 구원의 보증이다 (0) | 2019.10.27 |
{천상의 책 7권1장} 모든 것을 질서 있게 정돈하는 항구함에 대하여 (0) | 2019.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