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1부 18 {천상의 책 12권36장} 항구함은 큰 성인이 되지 않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큰 덕행. 은총이 효과 없이 남아 있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은가루리나 2020. 3. 11. 00:2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36



1918년 3월 4일


굳건함은 용맹을 낳는 지대한 덕행이다.



1 평상시와 다름없이 있으면서
예수님께 내 딱한 처지에 대해 볼멘소리를 했더니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마라.

굳건함은 지대한 덕행이다.
그것은 용맹을 낳는다.

그러므로
큰 성인이 되지 않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큰 덕행이다.


2 그런 영혼은
행위를 거듭함에 따라 좌우 양쪽에 두 개의 막대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버팀목과 방어물 구실을 한다.

또한 그 행위의 반복으로
자기 안에는 새롭게 증가하는 사랑의 샘을 형성한다.


3 굳건함은 은총을 강화하면서
그 위에 최종적인 인내의 도장을 찍는다.

너의 예수는
자기의 은총이 효과 없이 남아 있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항구한 영혼 위에 은총을 억수같이 쏟아 붓는다.



4 그러나
오늘은 활동하고 내일은 하지 않는다든가,
어떤 때는 이런 선을 행하는가 하면
다른 때는 또 다른 선을 행하는 영혼에게서는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


5 이 영혼은 아무런 버팀목을 가지지 못한 채
때에 따라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할 것이고,
사랑의 물이 솟아나게 하는 굳건함의 샘도 없어서
결국 죽고 말것이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은총도 흘러들기를 꺼릴 것이다.
그가 은총을 허비하다가
급기야는 그 은총을 써서 나를 모욕할 것이기 때문이다.“






「수난의 시간들」제14시간


14 굳건함이라는 덕은
하느님께서 참으로 우리 안에서 다스리고 계신지 아닌지를
알게 하는 덕이다.

우리의 이 덕이 참된 것이라면
시련 중에 있을 때에도 항구하고 언제나 한결같은 굳건함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게다가 선과 고통과 활동 중에 굳건하면 할수록,
우리가 우리 주위에 예수님께서 은총을 펼치실 영역
그만큼 더 넓게 확장하는 것이다.


15 따라서 우리가 항구하지 못하면 그 영역이 좁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쓰실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거나 전연 없게 되지만,
우리가 굳건하고 항구하면
예수님께 매우 넓은 공간을 드리게 된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당신을 떠받칠 지주와 은총을 퍼뜨릴 공간을 
찾아내시게 되는 것이다.


16 우리가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쉬시기를 원한다면,
그분 자신의 굳건함으로,
즉, 그분께서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활동하셨던 그 굳건함으로
그분을 에워싸자.

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수호를 받으시는 셈이기에
편히 쉬시며 우리의 마음 안에 머물러 계실 것이다.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깨여,
저에 대한 사랑으로 언제나 굳건하고 한결같이 고통을 겪으시니,
저에게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고통 받는 힘과  
항구성과 영웅적인 용기를 주소서.

오, 예수님,
제가 사랑에 항구하지 못하는 때가 없게 하시여,
당신의 불변성에 동참하게 해 주십시오! +「수난의 시간들」제21시간




* * *



이해욱프란치스코 17.01.17. 09:26


봉헌생활에 항구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기도'봉헌토록 이끌어주시고,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끊임없는 화살기도 성가'
봉헌을 항구하게 이끌어주신 아버지,
'끊임없는 화살기도 성가'를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