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제3일 셋째 피앗인 성화 (창조와 구원의 완성) 주님의 기도

은가루리나 2020. 4. 29. 22:41


< 주님의 기도 해설 > ╋ 내맡김 기도문



사실은 아무나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습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빛내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빛내는 사람일까요?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빛내는 사람들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늘은 하느님의 현존인 "성령"이시며, 땅은 인간의 현존인 "영과 육"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자신 안에 이루어지게 하는 사람은 

이미 "하느님 나라"의 삶을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것이며 

죽음으로써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 자신을 창조해 주신 주인님, 하느님 아버지(뜻)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확실하고 탁월한 방법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뜻)께 내맡긴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자신의 모든 것 즉,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

(자신의 생명, 배우자, 자녀, 부모, 친지 그리고 소중한 재산 등)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 이시라고 인정하고

그 모든 것들을 하느님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이 나의 모든 것의 "주인님" 이심을 고백하며

"주인님께서 그것들을 필요로 하실 때에는 그 언제라도 그것들을

기꺼이 내드리겠다"고 결심하며 그렇게 살아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뜻)께 맡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에 만족할 줄 알며,

"자신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할 줄 알며,

"유혹이나 악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진정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을 "하느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의 자녀들이 부모인 자신의 뜻을 따라서 

잘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도 당신의 자녀인 우리 인간들이 

당신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드립니다.

그럼으로써 "하느님의 나라"를 자신 안에 건설하여 살아갑니다.








moowee  등급변경▼  조회 1055 추천 1 2010.01.17. 16:53



20.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드리려면? (4) ■ 내맡김 영성 ■



주님의 기도는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참으로 엄청난 '은총의 기도' 이다.

'감사' 라는 한마디 말에도 물의 입자가 아름답게 변하는데,

'그 감사의 주체' 이신 '하느님' 이라는 단어의 에너지는 과연 어떠할까 ?

진심으로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참 아버지' 로, 

자신은 그분의 '참된 자녀' 임을 인식하여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고만 불러도

'엄청난 은총' 이 담겨있음이 분명하다


주님의 기도가 가장 탁월한 기도인 것은 무엇보다,

내 뜻이 아니라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염원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는, 기도들 중의 '가장 중심' 이 되는 기도이며,

창조주 '하느님의 뜻' 이 이르어지기를 바라는 기도이므로

하느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이다


'주님의 기도' 보다 더 훌륭한 기도는 없다..

절대자이신 하느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문' 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기도의 뜻을 올바로 알고 매우매우 사랑하며,

이와같이 그 뜻을 알고 주님의 기도를 사랑하다 보면,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와 

어느덧 '거룩하게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염송으로 바치게 되면, 곧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성가로 된 주님의 기도의 핵심요약인 화살기도' 를 열심히 3개월 이상 바쳐보시라

주님의 기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 세상에서(내 안에서) 완성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이고

반드시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위탁(내맡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하면, 하느님의 뜻이 곧 당신 안에 이루어질 것이다.








moowee 등급변경▼ 조회 1005  추천 0  2010.03.14. 22:29



< 후속 > 9. 열려라 깨, 만트라, 화살기도!  ■ 내맡김 영성 ■



짧은 거룩한 말 중에서 가장 위력이 센 말이 바로 '하느님'이라는 말이다.

하느님이라는 말에 '아버지'를 더해 '하느님 아버지!'라는 말, 

이 말보다 더 큰 능력의 말은 이 세상에 더 없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애틋한 심정으로 '하느님 아버지~~~~~!'라고만

소리내어 외쳐도 그것으로 기도 끝이다.


'하느님 아버지'라는 말 외의 다른 말들이 붙는다면

오히려 그것들은 '빈말'에 불과한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자간에 진정으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부르게 되는

'여보~~~!' 외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기도 중의 기도,

최고의 능력의 기도,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

하느님의 뜻이 이 땅의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

"주님의 기도"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이야기에서 동굴 문을 여는 "열려라, 깨!"이다.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 나라의 문을 여는 "열려라 깨"이다.

저는, 우리 신앙인에게 이 "주님의 기도"외에 다른 기도는

다 '빈말에 불과하다'고까지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이유는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moowee 10.08.11. 07:47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아버지의 이름을 빛내게 되며,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를 살 수있으며,

또한 그러하기에 재물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게 되며,

자기에게 잘못한 이들을 쉽게 용서해 줄 수 있으며

죄에 잘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주님의 기도 해설 요약)




moowee  13.10.07. 07:0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내맡긴 영혼들은,

" 나 "를 하늘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내 안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하느님 아버지의 이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 거룩하게 하는 힘(빛) ' 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죄많은 영혼이라 하더라도 하느님의 이름을,

그것도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기만 하여도 저절로 거룩해집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이름을 끊임없이 부르는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는

부족하고 죄많은 영혼들을 끊임없이 새롭게 거룩한 영혼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로

하느님 아버지의 이름이 이땅 위에 거룩히 빛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