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1권 131장}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는 영성체의 효과

은가루리나 2016. 1. 13. 23:14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131



1916년 10월 2일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는 영성체의 효과




1 오늘 아침에는 예수님께서 내게 가르쳐 주신 대로 성체를 받아 모셨다. 

즉 그분의 인성과 신성과 뜻과 하나 되어 영성체를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오시어 당신 모습을 보여 주시기에 

나는 입맞추며 그분을 가슴에 꼭 껴안았다. 

그분께서도 내게 그렇게 해 주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네가 나의 인성과 신성 및 나의 뜻과 하나 되어 영성체를 했으니 

내 마음이 여간 기쁘지 않다! 

내가 나 자신을 영했을 때에 느낀 모든 흐뭇함을 

네가 내 안에서 새로이 했으니 말이다.


3 그리고 네가 입맞추며 나를 껴안았을 때에도 

나의 모든 것이 네 안에 있기에 네가 모든 피조물을 다 포함하고 있었고, 

그래서 나는 모든 피조물의 입맞춤과 포옹을 느꼈다.



4 왜냐하면, 

피조물의 모든 사랑을 아버지께 돌려드리는 것이 

나 자신을 내주었을 때의 나의 뜻이었듯이 

너의 뜻도 이와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비록 많은 피조물이 아버지를 사랑하려고 들지 않지만 말이다.


5 아버지께서는 내 안에서 모든 피조물의 사랑을 보상하는 사랑을 받으셨고, 

나는 네 안에서 그들의 사랑을 보상하는 사랑을 받은 것이다.


6 또한,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나를 사랑하고 내게 보상을 바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사람을 

내 뜻 안에서 찾아내었으니 

- 왜냐하면 내 뜻 안에서 그가 내게 줄 수 없는 것이 없으니까 - 

저들이 나를 모욕할지라도 사랑하고 싶어지고, 

더없이 완고한 마음들 주위에도 계속 사랑의 쾌락을 마련하여 회개시키고 싶어진다.


7 오직 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는 그런 영혼들의 사랑 때문에 

나는 마치 사슬에 묶인 듯 매료되어 

더없이 큰 회개의 특은을 그들에게 허락하는 것이다.“










11권131장 GW안에서하는영성체의효과.avi


11권131장 GW안에서하는영성체의효과.avi
1.7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