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시간들7

9「수난의 시간들」제7시간 (오후 11시-12시) ⑧ (68-74) 겟세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

은가루리나 2016. 1. 13. 23:55



  제7시간 (오후11시-12시)

 겟세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




68 그리고 이제, 거룩하신 엄마,

자연의 모든 원소들을 불러 예수님을 동반하게 하고,

이들도 그분께 경배를 드리도록 하십시다.



69 "오, 햇볕아, 와서 이 밤의 어둠을 몰아내고 

예수님을 위로 하여라.


오, 별들아, 명멸하는 너희의 빛살로 하늘에서 내려오너라. 

와서 예수님을 위로하여라.


이 땅의 꽃들아, 너희의 향기를 가지고 오너라.

새들아, 지저귀며 이리로 오너라.


70 이 세상의 모든 원소들아, 와서 예수님께 위로를 드려라.

오너라, 오, 바다야, 예수님의 심신을 상쾌하게 씻어 드려라.


예수님은 우리의 창조주, 우리의 생명, 우리의 전부이시다.

너희 모두 와서 그분을 위로하여라.

우리의 지고한 주님이신 그분께 경배하여라."



71  그러나 아, 

예수님께서는 햇볕이나 별이나 꽃이나 새 등등은 찾지 않으십니다.

영혼들을 - 영혼들을 원하실 따름입니다!




72  저의 다정하신 선이시여, 모든 이가 저와 함께 여기 있습니다.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엄마도 당신 곁에 계십니다.


부디 엄마의 팔에 안겨 쉬십시오.

엄마의 가슴에 안겨 계시면 그것이 엄마에게도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이 고뇌를 속속들이 나누셨기 때문입니다.


73 여기에 막달레나도 와 있습니다.

마리아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에 찬 모든 세기의 모든 영혼들이 있습니다.


오, 예수님, 모쪼록 그들을 받아들이시고, 

모두에게 용서와 사랑의 말씀을 해 주십시오.


그들 모두를 당신 사랑에 묶어, 

다시는 한 영혼도 당신에게서 달아나지 않게 하소서.




74 그런데 아, 당신께서는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오, 얘야, 기를 쓰며 억지로 내게서 빠져나가 

영원한 멸망 속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니 단 하나의 영혼도 

모든 영혼들을 한꺼번에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는 나에게는 

비탄이 누그러질 겨를이 없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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