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11

루카10장

.10장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일흔두 제자가 돌아오다하느님 아버지와 아들가장 큰 계명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마르타와 마리아를 방문하시다루카10장(11:33)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1 그 뒤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

루카9장

.9장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오천 명을 먹이시다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가장 큰 사람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지지하는 사람이다예루살렘으로 향하시다사마리아의 한 마을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다예수님을 따르려면루카9장(17:45)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마태 10,5-15) ; (마르 6,7-13)1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 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2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3 그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 아..

루카8장

.8장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다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비유로 말씀하신 이유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다등불의 비유예수님의 참가족풍랑을 가라앉히시다마귀들과 돼지 떼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루카8장(16:43) 여자들이 예수님의 활동을 돕다1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마태 13,1-9)..

루카7장

.7장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고치시다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시다세례자 요한의 질문에 답변하시다세례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죄 많은 여자를 용서하시다루카7장(14:30) 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고치시다 (마태 8,5-13) ; (요한 4,43-53)1 예수님께서는 백성에게 들려주시던 말씀들을 모두 마치신 다음,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다.2 마침 어떤 백인대장의 노예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3 이 백인대장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다인의 원로들을 그분께 보내어, 와서 자기 노예를 살려 주십사고 청하였다.4 이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이렇게 말하며 간곡히 청하였다. “그는 선생님께서 이 일을 해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회당도 지어 주..

루카6장

.6장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열두 사도를 뽑으시다예수님과 군중참행복불행 선언원수를 사랑하여라남을 심판하지 마라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내 말을 실행하여라루카6장(13:48)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마태 12,1-8) ; (마르 2,23-28)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

천상의책11권144 예수님과 하나 되어 행하는 영성체의 의미와 효과.

.천상의책11권144 (04:0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441917년 2월 24일예수님과 하나 되어 행하는 영성체의 의미와 효과. 1 영성체를 하고 나서 내 다정하신 예수님을 가슴에 꼭 껴안은 채, "저의 생명이시여, 이 성사를 통하여 당신께서 당신 자신을 영하셨을 때 친히 하신 행위를 저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당신께서 당신 자신의 기쁨을, 당신 자신의 기도와 보속을 제 안에서 찾아내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고 말씀드렸다.2 그러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딸아, 이 작고 동그란 성체 안에 나는 모든 것을 포함시켰다. 그리고 나도 나 자신을 받아먹고자 한 것은 사..

천상의 책 11권 2025.06.30

천상의책11권143 이 세상이 마음의 평형을 잃게 된 까닭은 주님 수난에 대한 생각을 잃었기 때문이다.

.천상의책11권143 (04:2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431917년 2월 2일이 세상이 마음의 평형을 잃게 된 까닭은 주님 수난에 대한 생각을 잃었기 때문이다.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다가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음을 알았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피를 뚝뚝 흘리시며 끔찍한 가시관을 쓰고 계셨다. 눈을 찌르는 가시들 사이로 간신히 나를 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2 "딸아, 이 세상이 마음의 평형을 잃게 된 것은 내 수난에 대한 생각을 잃었기 때문이다.3 어둠 속에서, 세상은 자기를 비추어 줄 내 수난의 빛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이 빛을 찾아내었더라면 나의 사랑을 알려 ..

천상의 책 11권 2025.06.30

천상의책11권142 작은 일에 소홀하면 성덕에 이르지 못한다.

.천상의책11권142 (01:5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421917년 1월 10일작은 일에 소홀하면 성덕에 이르지 못한다.1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늘 아침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성덕은 작은 일이 쌓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은 일에 소홀한 사람은 거룩해질 수 없다.2 그것은 밀알 몇 개쯤은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과 같다.그런 것을 많이 모아야 곡식 낟가리를 이룰 만큼 쌓아 올릴 수 있는데 말이다. 이를 등한히 하는 사람은 인간 생활에 꼭 필요한 일용할 양식의 결핍 사태를 초래한다.3 이와 마찬가지로, 작은 행위들을 많이 모으는 일에 소홀한 사람은 성덕의 양식 결핍을 초래한..

천상의 책 11권 2025.06.30

천상의책11권141 인간의 자유의지와 사랑이 최대로 드러나는 현장인 고통은 하느님마저 지배하는 위력을 지닌다.

. 천상의책 11권141 (07:07)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411916년 12월 30일인간의 자유의지와 사랑이 최대로 드러나는 현장인 고통은 하느님마저 지배하는 위력을 지닌다.1 평상시와 같은 상태로 있는 동안 사랑하올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고난에 나의 내적 순교를 일치시켜 봉헌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2 "딸아, 나의 사형 집행자들은 내 몸을 잡아 찢고 나를 모욕하며 발로 짓밟는 따위 짓은 할 수 있었지만, 나의 의지와 사랑에는 손을 댈 수 없었다.3 내가 이를 자유롭게 하여 두 줄기의 강물과 같이 그 누구의 방해도 받음 없이 흐르고 흐르기를 원했기 ..

천상의 책 11권 2025.06.30

천상의책11권140 하느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는 영혼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것을 함께하시게 한다.

.천상의책11권140 (03:1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40 1916년 12월 22일하느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는 영혼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것을 함께하시게 한다.1 영성체를 하고 나자 나 자신 전체가 예수님과 결합되면서 그분의 뜻 안에 온전히 쏟아 부어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렸다.2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당신께서 하시는 대로 행하고 당신 말씀을 그대로 따라 해야할 큰 필요를 느낍니다.3 당신 뜻 안에서 저는 당신께서 당신 자신을 성사적으로 영하셨을 때에 하셨던 행위들이 마치 현행적인 행위처럼 재현되는 것을 봅니다. ..

천상의 책 11권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