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순례

{영적 순례 1권 제24시간} 예수님의 승천 자리에서

은가루리나 2016. 6. 18. 17:36




영적 순례 24시간 (1권)


하느님 뜻의 모든 업적들을 돌아보며 찬미하는 영혼의 순례



  제24시간

 예수님의 승천 자리에서





1 저의 예수님, 당신은 부활 뒤에  곧바로 승천하지는 않으십니다. 


이 사실이 제게는 

당신께서 거룩하신 뜻의 나라를  땅에도 세우고자 하신다는 확증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한 순간도 당신을 홀로 계시게 버려두지 않습니다.


  저의 “사랑합니다.” 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당신을 따라가노라니,

당신께서 어머니께 나타나십니다..


두 분께서 누리시는 기쁨을 보면서 

저는 한층 더 뜨겁게  당신피앗의 나라 ’ 를 간구합니다…..



2 저의 “사랑합니다.” 는 

당신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사도들에게  나타나실 때에도 

당신을 동반합니다.


  이는 

당신의 거룩하신 피앗이  특별한 모양으로 사제들에게 알려지고, 

사제들이 새로운 사도들이 되어  온 세상에 알리기를 빌기 위함입니다.



3 이처럼 저의 “사랑합니다.” 는 

당신께서 부활하신 뒤  사랑하시는 이들 가운데서 행하시는 모든 행위 속을

따라다닙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하늘과 땅을 불러  당신의 승천 현장에 참석 하게 합니다.





4 승리하신 당신은 낙원으로 들어가셔서, 

가련한 인류에게 오랜 세기 동안 닫혀 있었던 하늘의 문들을 여십니다. 


그 사이 저는 그 영원한 문들 위에  저의 “사랑합니다.” 를 새깁니다.


  그리고 청하오니, 

승천하신 자리에 있었던 모든 제자들에게 주신 축복을  온 인류의 뜻에도 베푸시어, 

그들이 당신 뜻 안에서 사는 삶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깨닫고 감사하게 해 주십시오.



5 과연 당신께서는 무한한 사랑으로  저희에게 하늘의 문들을 열어 주셨습니다!


  영광을 입으신 저의 예수님, 

당신의 그 사랑에 의하여 간구하오니.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바로 이 문들을 통해 내려오시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다스리시게 해 주십시오.



7 제 사랑이시여, 이제 당신은 아버지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저는 저의 작음과  아무것도 아님의 (심연에) 잠긴 채, 

당신을 흠숭합니다.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그리고 

저의 끊임없는 “사랑합니다 ” 로 하늘과 땅을 잇는 긴 사슬을 만듭니다.



8 부디 당신께서는 천상 거처의 문을 항상 열어 두십시오. 


그러면 제가 부단히 당신 발치로 가서 팔에 안기면서 

언제나 이 사랑의 송가를 거듭거듭 부를 수 있겠습니다.


  “당신의 거룩하신 뜻의 나라를 저희에게 보내 주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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