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순례 24시간
1권
하느님 뜻의 모든 업적을 돌아보며 찬미하는 영혼의 순례
제10시간
예수님의 탄생,
할례의 고통을 보면서
1 사랑하올 아기님,
저의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감사합니다.”, 가 어디서든지 당신을 따라다니며
당신의 피앗을 간구합니다.
당신의 심장 고동과 숨결 하나하나에,
혀와 눈동자속에,
한 방울 한 방울 모든 피속에,
당신의 조그만 몸에,
그리고 거룩하신 생각마다
제 입맞춤과 함께 “사랑합니다.” 를 찍어 두려고 합니다.
2 또한 그것을 천상 어머니와 성 요셉의 팔과 손에도 찍어 두겠습니다.
그러면 이분들이 당신을 가슴에 안으실 때
당신께서 저의 “사랑합니다.” 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저는 또 당신 발치에서 조용히 경배를 드리고 있는 짐승들이
그 입김으로 당신을 따뜻하게 해 드릴 때에도
당신께서 그것을 느끼시게 해 드리겠습니다
4 사랑하올 아기님, 당신의 피앗을 간청하기 위해서,
저는 생살을 도려내는 할례를 받으며 겪으신 당신의 고통 속에,
처음으로 흘리신 그 피의 모든 방울마다
저의 “사랑합니다.” 를 던져 넣습니다.
그 지독한 아픔 때문에 흘리신 눈물과
여왕께서 성 요셉과 함께 당신의 고통을 보시며 흘리신 눈물 속에도
이를 쏟아 붓습니다.
그 피와 아픔과 눈물이 당신 나라의 승리를 간구하는 합창대입니다.
5 사랑하올 아기 예수님,
당신을 제 가슴에 껴안고 그 아픈 상처로 인한 고통을 덜어드리며 간청하오니,
그 상처 안에 모든 인간의 뜻을 가두시고
그 대신 당신의 거룩하신 뜻의 생명을 저희에게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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