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긴영혼은 ■

숨은 의도를 드러내 주시는 하느님!

은가루리나 2016. 10. 27. 20:43

 

 

 

22숨은의도를드러내주시는하느님.m4a
8.19MB

 

 

 

 


■ 내맡긴 영혼은 ■ The abandoned soul
숨은 의도를 드러내 주시는 하느님!

지도사제 10.07.28 17:45



참으로 하느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어 당신의 소유된 사람들을
정말 소중히 보호해 주십니다.

당신의 소유가 된 사람들을 보호해 주시기 위하여,
상대방의 숨은 의도를
어떤 모습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그 사람 앞에서 드러나게 해 주십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소유가 된 사람 중에서도
모든 것을 아주 전적으로 당신께 맡기고 따르는 사람일수록
그것(숨은 의도)을 더 확실하게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

이것을 한 번, 두 번 체험하게 되면 스스로 놀라자빠질 정도입니다.
참으로 아주 놀랍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도 누구나 가끔 그러한 일을 체험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숨은 의도를 자연스러이 태연한 척 말하고 행동하다가도
그 사람이 마음을 놓는 어떤 한순간에 갑자기

숨겼던 의도가
상대방에게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럴 때, 
상대방은 "정말 못 속여어~~~!"라고 말합니다.

그렇듯이,
하느님을 사랑하며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내맡기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
아주 기가 막힌 일이나 방법으로
상대방의 숨겨진 의도를 훤히 다 밝혀 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완벽하게 우리의 거짓을 숨긴다 해도
거룩하신 하느님 앞에서는
완벽하게 숨긴 그 거짓이 밝히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거룩함 앞에서는
그 어떤 거짓도 맥을 출 수 없는 것입니다.

말로 행동으로 그 거짓을 아무리 숨기려 해도
거룩함 앞에서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납니다.

거룩함은 거짓을 거르는 하느님의 그물망(거름망)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른 글에서
"거룩함만이 모든 것의 잣대"라는 표현을 썼는데
거짓 앞에서도 거룩함이 잣대가 됩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일이 누가 옳고 그른가를 분별할 때,
일어난 그 일을 갖고 따지고 말하고 설명하려 하지 말고

그 일에 관계된 여러 당사자들 중에서,
"어느 누가 더 하느님 앞에 거룩히 사는 사람인가?"를 알아내면
문제 끝입니다.

더 이상 절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씀드려 본다면 만일,
어떤 두 사람 중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

"이 건 누가 이렇게 했고
누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었다" 할 때에,

그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은
실제로 주일미사도 제대로 참례하지 않고,
평소에 기도생활도 잘 하지 않고,
특히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이
그럴듯한 이유로 그럴싸하게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실제로 모든 것을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그 문제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생각할 것도 없이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의 손을 들어 주라는 말입니다.

모든 일에서 그렇게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저는 아주 확신의 확신을 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거룩한 분이시며,
거룩함 속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시며,
하느님 중심적으로 사는 거룩한 사람 안에
하느님이 자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마음에 모시고 있는 사람의 모든 것은
사람의 눈에는 때로 너무 까달스럽게 보인다 하더라도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까달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그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제거되어야 할 "교만과 거짓"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만과 거짓(숨김)의 주인은 "사탄 마귀"이며
그 사탄 마귀가 그 사람 안에서 나가기를 원하지 않음으로
까달스런 눈으로 거룩함의 잣대를 노려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거룩함의 잣대로
하느님께 뒤지게 맞고 쫒겨날 것을 두려워하는 사탄이
바로 거룩함을 "까달스런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내맡긴 영혼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된다면,
다른 것은 절대 생각지 마시고,

하느님 앞에 지금(옛날이 아님)
누가 더 거룩한 생활을 하고 있나를 
성체 앞에 나아가 살피시고
그 후 일어난 일을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입이 제일 큰 하마도 서로 다툴 일이 벌어지면,
그 큰 입의 하마도 지가 잘났다고 떠들어 대지 않고
서로 입을 벌려 그 크기를 잰 다음
입이 짝은 넘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듯이,

내맡긴 영혼들은
"거룩함"이 하마의 입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마 입의 크기가
하마들의 모든 문제에서 그 잣대가 되듯이
"거룩함"은
내맡긴 이들의 모든 일에서 다 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판결이 나오지 않는다면,
저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몇 가지만 간단히 여쭤보면
누가 더 거룩히 사시는지를 금방 잘 알아내게 됩니다.

여러분도
매일 매순간 "나날이 조금씩"을 겸손되이 살아가시게 되면,
어느날 갑자기 "때로는 왕창"을 통하여
누구나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이 철저히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방의 "숨은 의도"를 드러나게 해 주시어,
겸손하지 못한 사람을 선별해 주시어
"類類相從"을 이루게 해 주십니다.

물과 기름이 서로 섞이지 않듯이,
겸손한 이들은 그들끼리, 교만한 이들은 그들끼리,
거룩한 이들은 그들끼리, 악한 이들은 그들끼리
말입니다.


하느님은 참으로 오묘하신 분입니다.
단순히 비천한 영육을 한 번 내맡겨 드렸을 뿐인데,
모든 필요한 것을,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하나하나 다 알아서 해 주십니다.

그런 하느님을
우리가 사랑해 드리지, 아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 당신을 정말 뜨겁게 뜨겁게 사랑합니다.
아이 러브 유!!!





*  *  *  *  *  *  *



■ 내맡긴 영혼은 ■ The abandoned soul
이제 또 말하고 싶다, 마귀에 대해! 
지도사제 10.08.07

나는 가만히 있어도
큰 행님이 정말 잘도 알아서 추려 주신다.

완죤히 내맡기지 못한 싸람,
그 싸람도 모리는 그 숨은 의도를

어떤 일과 방뻡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드러내게 하여

갈비는 갈비대로 살은 살대로
잘도 추려 주신다.




지도사제 12.02.20. 05:59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저는 가만히 있어도 "거짓" 이 저절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지도사제 13.04.11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교만한 사람 안에는
하느님의 적인 <사탄>이 그 사람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
어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교만한 사람>을 분별해 냅니다.

그 사람 안에 <하느님>이 자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 어떤 사람이라도 도저히 <교만>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반드시 그 <교만>을 드러나게 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말입니다.


교만이 큰 사람일 수록 
자신의 <교만>을 알아차릴 수가 없습니다.
그를 조종하는 <사탄>이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리지를 못합니다.
아니, 어울리기를 싫어합니다,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하느님>이 
그 사람들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교만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서서히 교만함에 물이 들어갑니다,
<사탄>이 그렇게 조종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교묘한 <사탄 마귀>를 
<보통 사람들>이 도저히 쳐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탄 마귀>를 쳐부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뿐 입니다



지도사제 13.12.12. 18:17

지난 4년간 제가 체험한 <교만 마귀의 특징>입니다.
교만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는 사람은,

1)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모릅니다.

2) 자신이 했던 말과 일임에도 극구 부인을 합니다.

3) 겸손을 가장한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아니면 어떻게 해서라도 
남들보다 튀어 보이려는 말이나 행동을 보입니다.

4) 지적이나 야단을 받게 되면 
마음속에서 반발심이 일어나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5) 그러한 자신의 속 마음을 아무리 감춘다 해도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어떤 일이나 
그리고 무의식적인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정말 기묘히 드러나게 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6) 언변과 사고가 일목요연한 듯 보이다가 
갑자기 횡설수설합니다.

7) 유창한 변명과 변론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빈틈을 보입니다.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6장 - 05 
내맡긴 영혼은 스스로 변호할 수 없는 것 같지만, 
하느님은 친히 당신의 모든 능력으로 그 영혼을 보호해 주신다.


내맡긴 영혼은 스스로 변호할 수 없는 것 같지만,
하느님은 친히
당신의 모든 능력으로 그 영혼을 보호해 주신다.

단순한 영혼들을 대한다는 것은
하느님을 대접해 드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전능하신 분의 무한한 방법에 대항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단순한 영혼의 송사를 떠맡아 주시므로
영혼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혼은 근심이 사라져
신랑의 팔 안에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휴식을 취합니다.

하느님은
인간적인 현명함에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쓸 데 없고 복잡한 속임수들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십니다.



* * *



천 3-29,2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제 올곧음이라는 것이 없어졌다.
악한 자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사태가 지금과 같이 계속되는 한, 
결코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덕행을 갖춘 것처럼 가장하고 마음씨가 올곧은 체하자.
겉으로만 진정한 벗인 척하자.

그래야 더 쉽게 함정을 만들어 그들을 속일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드러나게 그들의 영혼을 약탈하고 멸망시킬 때에,
그들은 우리를 벗으로 여기고 
아무 저항 없이 우리 손아귀로 들어올 것이다.'


보아라. 인간의 간교함이 어떤 정도가 되었는지를!"



2-56 (1899년 8월 10일)

- 정의에 관하여 -
정의의 딸은 진리이고, 정의와 진리의 열매는 단순성이다
단순성은 신적 특성으로서 어디든지 뚫고 들어가는 침투력을
지니고 있다


8
"정의의 딸은 진리이다.
내가 속이지 않을뿐더러 속일 수도 없는 영원한 진리인 것과 같이,
정의를 지닌 영혼도 모든 활동 속에서 진리를 빛나게 한다.

이런 영혼은 진리의 참빛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를 속이려고 들면 그 속임수를 단박 알아차린다.

따라서 이 진리의 빛으로 말미암아
그 자신이나 이웃을 속일 수 없을 뿐더러
남에게 속아넘어갈 수도 없다.

10 그러나 지극히 단순한 나의 존재는
악 속으로 들어가도 더럽혀지지 않는다.
실제로 티끌만큼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정의와 진리를 지닌 영혼도
이와 같이 단순성의 고귀한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마태 10,26) (루카 12,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